주간사 삼일회계법인 선정
톰보이(관리인 임영호)가 본격 M&A작업에 들어간다. 18일 톰보이는 M&A주간사를 삼일회계법인으로 선정하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2월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임영호 제3자 관리인은 “최근 브랜드의 매장개설 요구가 늘어나는 등 본 궤도에 빨리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파워 및 경쟁력이 아직 건재, 여러곳에서 인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인가전이라도 M&A를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M&A주간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월17일에 진행된 1차 관계인집회에서 톰보이가 존속가치를 높게 평가받음에 따라 오는 3월15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을 명령받은 상황이지만 인가전 M&A진행으로 회생안 제출기간이 다소 늦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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