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골프’가 골프용품 라인세분화를 실현, 매출성장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최근 ‘JDX골프’측은 용품의 실질 판매량조사 및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JDX골프’의 총 매출 800억 달성에, 용품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골프모자, 장갑, 벨트, 골프화, 캐디백, 보스톤백, 헤드커버 등이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매장을 통해 판매된 누적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캡모자가 1만개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제품은 폴리의 경량 쿨 기능소재를 접목해 셔링과 핫피스의 포인트가 강점이다. 또한 플러스 라인으로 홀로그램 로고 포인트와 크라운 핀꽂이 장식, 챙에 볼마커가 가능하도록 자석 처리한 실용적 제품 역시 실효를 거뒀다.
골프장갑의 경우 JDX라인중 양피에 기능성소재를패치한 스타일로 손등 캐릭터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제품은 7000개가 판매됐고 소진율이 7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벨트도 소가죽을 사용해 몸통을 전체적으로 펀칭처리함으로써 땀 발수를 용이하도록 한 제품은 남성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너웨어는 뛰어난 기능성으로 이미 인기가 높고 신상품 출시 때마다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경량의 냉감, 흡한속건, 항균, UV가공한 원단제품 등은 인체공학적 설계의 기능적 패턴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지상파 방송 3사의 용품공급과 PPL을 독점하고 있는 ‘JDX골프’는 드라마에 소개된 캐디백과 보스톤백에 대한 문의가 늘어 90%의 판매율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용품들도 추가 리오더에 돌입하는등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화 마케팅 팀장은 “드라마 인기와 함께 우리 제품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으며 1주일만에 완판돼 바로 리오더를 들어갔는데 2월초부터 전 매장에 추가 입고 됐다”고 밝혔다.
한편, ‘JDX골프’는 라인 세분화와 용품 토탈화 정책이 맞아 떨어지면서 전년도 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꽃과 과일을 테마로 한 S/S제품 출시로 900억 원을 목표로 수립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