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 신장·600억 원 청신호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개하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잭앤질’이 2011년 배우 유아인을 만나 한층 자유롭고 내추럴한 세련됨을 선보인다. 지난해 400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에 성공한 ‘잭앤질’은 2011년 유통망 다각화를 통한 브랜드 안정화와 유아인을 활용한 강력한 스타마케팅으로 본격적인 볼륨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미국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도시와 사막을 오가며 어느 날 계획 없이 문득 떠나는 유아인의 여행기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스틸과 영상이 같은 컨셉으로 스토리감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유아인의 평소 의식 있는 배우로서의 모습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규정짓기 어려운 캐릭터가 바로 ‘잭’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유아인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 특히 매장에서만 공개된 1분짜리 영상을 보러 직접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 비수기인 지난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하는 등 유아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것.
한편 뉴욕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2011년 런칭 10년차를 맞은 ‘잭앤질’은 공격적인 영업과 강력한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브랜드 운영 단계로의 진입 및 600억 원대 볼륨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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