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기념 특집 560명 대상 설문조사
2011년 상반기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창간 30주년을 맞는 한국섬유신문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집계, 복종별 최고의 주인공들을 선정했다.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여성크로커다일·조이너스(공동1위)’ ‘보브’ ‘갤럭시’ ‘지이크’ ‘빈폴’ ‘폴햄’ ‘나이키’ ‘헤지스골프’ ‘노스페이스’ ‘해피랜드’ ‘비비안’ ‘탠디’ ‘MCM’ ‘롯데백화점’ ‘G마켓’이 선정됐다.
지난 7월1일부터 열흘간 브랜드 본사 및 관계자, 백화점 및 패션 아울렛 바이어, 로드샵 점주 등 총 5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확고한 정체성과 제품경쟁력, 체계적 마케팅전략 아래 성장해 온 브랜드들이 각 복종 1위를 고수했다.
여성복 가두점 부문은 ‘여성크로커다일’, ‘조이너스’가 각각 18% 지지율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백화점 부문은 영 캐릭터 조닝을 리드하는 ‘보브’가 1위에 등극했다. 여성복의 경우 어덜트마켓의 급팽창과 주도적 행보에 따라 올해는 특별히 가두점과 백화점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다.
남성복은 신사복 부문 ‘갤럭시’, 캐릭터 부문 ‘지이크’, 캐주얼 부문 ‘빈폴’이 1위를 기록했다. 캐주얼은 ‘폴햄’이 볼륨 강세를 바탕으로 19.2%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스포츠 부문은 글로벌 강자 ‘나이키’가 19.3% 지지율을 토대로 순위를 기록했다. 골프 부문은 리얼골퍼에 집중, 전통적 감성에 주력한 ‘헤지스골프’가 베스트로 등극했다.
아웃도어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절대 강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노스페이스’가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유아동 부문은 명품 열풍 속에서도 차별화된 고급화를 지향하는 ‘해피랜드’가 1위에 입성했다. 이너웨어 부문은 20.3%지지율을 기록한 ‘비비안’. 젊은 감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는 등 타겟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잡화 부문은 제화 ‘탠디’와 핸드백 ‘MCM’이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네임밸류를 과시했다. 유통은 오프라인 부문에 ‘롯데백화점’, 온라인 부문에 ‘G마켓’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