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제품 개발·대표 직물社 발돋움
35년간 섬유업에 종사해온 기업. 91년 신원섬유를 설립, 대구경북 지역 대표적인 간판기업으로 사세를 확장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50여 억 원. 신원섬유, 진영텍스 등 3개 계열사를 통해 얻어낸 결과다. 올해는 300억 원 돌파가 목표.
이구희 대표는 “차별화 직물개발과 매년 설비투자를 단행, 경쟁력을 키워온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5년간 에어제트 룸을 중심축으로 제직기 도입 및 부대설비 도입에 27억 원을 투자했다.
차별화 제품개발 행보는 국내 대표 직물 흐름을 대변하고 있다. 2000년 N/C교직, 2002년 해도형 직물, 2004년 NP/C교직, 2007년 메모리직물, 지난해 NP박직물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NP/메모리직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노사화합의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며 창사 이래 생산인력 부족현상을 겪어 보지 못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향후 융합섬유시대가 빠르게 전개될 겁니다. 이를 위해 연구소인력 확충에 힘쓰는 한편 앞서가는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계속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구희 대표는 35년 경륜답게 자신에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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