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 종합 패션전문기업 도약
아마넥스, 종합 패션전문기업 도약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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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이어 명품 아동복 사업까지

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하반기 아웃도어 ‘노티카’에 이어 명품 아동복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지난 26일 본사에서 컨벤션을 개최한 아마넥스는 신선한 모습으로 재 런칭한 ‘노티카’와 하반기부터 전개할 하이엔드 컨셉의 명품 아동 편집샵 ‘아뜰리에 드 꾸셀’을 공개했다.

‘아뜰리에 드 꾸셀(ATELIER DE COURCELLES)’은 유럽을 본거지로 CWF가 0세부터 16세 아동을 타겟으로 전개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아동의류 편집샵으로 ‘끌로에, 리틀마크제이콥스, 휴고보스, 팀버랜드, DKNY’ 등이 입점해있다.

CWF(Children Worldwide Fashion)는 명품 키즈 브랜드 글로벌 라이센싱 기업으로 럭셔리 아동복 시장의 4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2500억 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회사다. 아마넥스는 하반기부터 주요 거점 백화점서 ‘아뜰리에 드 꾸셀’을 선보여 최근 아동 시장까지 부는 편집샵 열풍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한 부장은 “차별 MD에 목말라하는 백화점이 원하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프리미엄 마켓 진출을 시도하고 회사의 비전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룸을 공개한 ‘노티카’는 도심 속 아웃도어를 컨셉으로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접목해 실용성과 합리적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전문가용 고기능성 상품보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트레킹 라인 ‘컴페티션(Comprtition)’40%, 여행과 레저를 위한 세련되고 편안한 ‘제이클래스(J Class)’40%, 노티카 고유의 정통성을 보여주고 천연섬유의 편안함을 강조한 직수입 라인 20%로 구성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호영 상무는 “노티카의 DNA를 유지하되 최근의 마켓 니즈를 부합한 브랜드로 재탄생한 만큼 폭넓은 상품구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력을 높일 방침”이라며 “대중적이고 접근성을 높인 브랜드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티카’는 쇼핑몰, 가두점, 백화점 등 유통을 다채널화해 연내 20개,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는 이를 50개까지 확대하고 3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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