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캠핑시장 확대 일로
가족단위 캠핑시장 확대 일로
  • 강재진 기자 / flykjj@ktnews.com
  • 승인 201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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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물량 늘리고 각종 이벤트 활기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주5일 수업제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 인구와 전국의 캠핑장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캠핑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아웃도어 업체들이 가정의 달과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한 캠핑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노스페이스’는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 제품을 확대,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본격 선보인 오토캠핑 컬랙션에 이어 올해는 편리성과 기능성을 높인 텐트 제품을 대폭 증가시켰다. 패밀리형 텐트부터 나홀로 캠핑족, 커플을 위한 2인용 초경량 텐트까지 다양화 했다. 특히 캠핑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고 텐트 외에도 타프, 침낭, 테이블, 그릴 등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드라마 ‘더 킹 투하츠’에서 이승기와 하지원이 캠핑신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포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은 ‘코오롱스포츠’의 ‘슈퍼팰리스’라는 제품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 제품은 리빙공간을 최대화한 대형 오토캠핑 텐트로 생활공간과 침실이 분리돼 있으며 4방향 출입구가 적용됐다.

‘케이투’는 올해 전년대비 캠핑물량을 50%증가 시킨 110여 종을 선보인다. 상황과 인원에 맞춰 변형 가능한 트랜스 포밍 제품을 제안한다.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한 도킹형부터 동계와 하계절에 맞는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특히 가족 단위로 떠나는 오토캠핑족을 위해 대형화된 리빙쉘 형태도 출시했다.

‘휠라스포트’는 자사 브랜드 ‘휠라키즈’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었다. 오는 12,13일 1박2일간 총 50가구(4인 기준)를 대상으로 가족 캠핑 기회를 제공한다. ‘휠라키즈’ 매장에서 추첨을 통해 ‘휠라스포트’ 캠핑 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며 행사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도 증정한다.

‘밀레’는 이달부터 캠핑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신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출시되는 제품군은 텐트, 그늘막, 가구, 버너 등 30여 개 제품으로 ‘밀레’ 홍보이사 엄홍길 대장이 직접 기술 고문을 맡아 제품 개발에 조언을 했다. 더불어 자회사인 엠투어와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캠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브랜드 컬쳐로 내세우고 있는 ‘글램핑’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자연 한 가운데서도 도심의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어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캠핑 문화다.

‘빈폴아웃도어’는 대표 모델 김수현과 ‘글램핑 인터렉티브 무비’ 공개를 통해 트렌드 주도하고 있다. 최근 20대 고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무비를 통해 고객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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