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첨단 부직포 산업 한눈에 파악
전 세계 첨단 부직포 산업 한눈에 파악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2.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5회 ANEX 2012 일산 킨텍스,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오는 6월13일부터 3일간 제 5회 ANEX 2012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북미 지역 등 전 세계 20개국 200개 이상의 참가업체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부직포 원자재, 부직포 생산기계, 부직포 생산 부대설비 및 기기 등을 13,000㎡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 침체로 경제와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고,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마저 경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지도자 선거가 예정돼 또 한 번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아시아부직포협회인 ANFA는 아시아 부직포 산업의 발전을 위해 ANEX 전시회를 주최해 업체 간 네트워크과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북미의 INDA, 유럽의 INDEX와 함께 세계 3대 부직포 전시회 중 하나인 ANEX 는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화학섬유, 직물의 산지이자 세계 7위의 섬유 수출 공급기지이다. 전문 연구소와의 활발한 R&D, 부직포의 다양한 용도 개발로 한국의 부직포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전 세계 섬유 산업의 이목이 주목된다.

북미지역의 부직포섬유협회인 INDA, 유럽지역의 부직포협회인 EDANA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ANEX 2012에는 일본을 비롯한 중국, 대만 등의 국가관이 구성되고, 한국의 업체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주요 부직포 업체들이 앞 다퉈 좋은 자리를 선점코자 일찍이 전시회 참가를 확정지었다.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는 도레이첨단소재, 효성, 휴비스, 한국바이린, 백산 린텍스, 삼화기계, 웰크론 등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전체 참가업체 중 약 80%가 해외 업체로 구성돼, ANEX 행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 부직포인의 비즈니스 장임을 자랑한다.


ANEX 2012 전시기간에는 Global Nonwoven Summit(GNS)와 ANFA General Meeting이 예정돼 있다. 인구와 부직포(Population and Nonwovens)라는 대주제로 진지한 토론은 물론, 새로운 신기술의 트렌드를 다뤄 전 세계 부직포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ANEX의 한국개최는 아시아 부직포 산업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부직포 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참가업체]

백산린텍스(차량용, 필터용, 생활용품, 위생용/기저귀, 산업용, 행주용/물티슈)는 1993년 설립, 스펀 레이스, 니들펀칭, 스펀본드-스펀레이스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부직포기업이다. 물티슈와 가정용 와이퍼, 의료용, 코스메틱, 산업용 등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비엔케이(차량용, 건축용, 토목용, 전기용, 필터용, 생활용품, 산업용, 방호복용, 신발, 인조피력용, 행주용, 물티슈)는 친환경적인 산업용 부직포와 산업용 필터를 직접 생산 제조한다.

부성라티스는 지난 1983년 창업, 방적, 부직포업종에서 축적된 기술노하우로 다져진 리버스 스파이크라티스, 스파이크 라니스, 우드라티스, PVC 몰드피드 라티스 등 기술력을 자랑한다.

대보휄트는 에어크리너 필터여재, 자동차 실내 에어컨으로 흡입되는 공기를 필터링해 주는 캐빈 필터에 사용되는 부직포 여재로 외부에서 에어컨을 통해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에 함유된 미세먼지 오염물질 미생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부직포여재 메이커이다.

대명화학은 유아용 기저귀와 여성 생리대를 통기성 필름을 생산해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에 납품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대윤지오텍은 토목용 산업용 부직포 원자재를 비롯한 섬유 및 필라멘트 고기능성 섬유, 기타 고강력 후 직물을 개량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동화바이텍스는 건축용 의류용 필터용 가구 인테리어용 고기능성 섬유 등 흡음 단열 불연소재 잡화 등 친환경적 부직포 제품을 생산한다.

동원테크는 오르강 니들 에이전트, 브라쉬 니늘-토스카나 스파졸레 에이전트 전문사다.
동원롤은 의류용 필터용 가구 인테리어용 산업용 소재 및 섬유관련 캘린더 엠보싱기를 생산한다. 히팅롤 다양한 특성의 탄성롤을 제작 수출하고 있다.

한스인테크는 합성수지인 폴리에틸렌 수지에 첨가제를 넣어 만든 투습방수 기능성 통기성 필름을 압출해 제조하며, 농업용, 차량용, 건축용, 토목용, 의류용, 위생용, 기저귀 산업용 의료용, 포장용, 방호복용 등을 생산한다.

협성텍스타일은 차량용, 건축용, 필터용, 산업용, 행주용,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설비와 니들 펀칭 설비 등 부직포 생산기계를 전시한다. 결합기 카드침포 컨버텅기 측정기 노즐 바늘 포장기 슬리팅 시험 장치 등

장정산업은 지난 1992년 창립했다. 위생용 기저귀, 산업용 의료용, 방호복용 제품들로 특히 일회용 마스크를 특화해 판매하던 중 2008년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했다. 클린품용, 방진복, 제전장갑, 의료용 수술가운, 산업용 보호복 등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두성은 광학이물검사장치 전문사로 일본 프론티어 시스템의 한국 대리점이다.

한국바이린은 의류용부자재 자동차 내장재 위생자재 메디컬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금호섬유공업은 1972년 창업, 폐 페트병 및 재생 폴리에스터 칩 등 각종 폴리에스터 원재료를 재활용한다.

남성산업은 1977년 설립돼 카드기에 들어가는 금속침포를 전문 생산한다. 면방, 소모방, 부직포, 제면, 생산업체에 공급한다.

폴코퍼레이션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분리 정제 여과를 필요로 하는 전 산업 분야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과에서 특수 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필요한 멤브레인과 카트리지 필터 그리고 시스템을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공급한다.

삼화기계는 부직포생산기계 전 라인을 생산 공급한다. 니들 펀칭기 웹피더 성형기, 컷팅기와인더기, 타면기 등이다.

세봉센서는 공장자동화 반도체 LCD 배터리 자동차 등의 제조 장비에 사용되는 제어기기류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아즈빌 센터와 웽글러센서 미쯔하시와 옵티콘을 FTD와 반도체 자동차 제조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신고슈한국은 원재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국내외 성장산업분야에 공급한다. 하우징 자재 난연시트, 농업자재, 캠핑시트, 생활용품, 핫팩, 보호구 등.

실빅스는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나노복합 항균 신소재 실빅스를 개발했다. 각종 응용소재 및 제품에서 반영구적인 항균성을 구현한다. 원료자체가 살균성을 갖는다.

송암교역은 첨단 재료분야 수입전문사이다. 나노화이버 장치를 소개한다. 기존의 노즐방식이 아닌 시린더 및 와이어 방식을 채용한 혁명적인 시스템이다.

동양/한일합섬의 스판본드 장섬유 부직포는 강도가 높고 열수축이 적어 외부 충격에도 매우 안정적이다. 폴리에스터 계열의 스퍼본과 폴리프로필렌 계열의 하이본, 폴리라틱에시드 계열의 그린본을 소개한다.

유니티드티엔에스는 부직포생산설비와 재생화이버 생산설비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대유알.디, 경기관광공사, 하동기공, 휴비스, 효성, 진흥코퍼레이션, 한국필터텍, 생기원, 부직포조합, 라크인터스트리, 도레이 첨단소재, 웰크론 등이 출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