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韓 간판급 섬유단체·기업
머리 맞댄 韓 간판급 섬유단체·기업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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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 재도약 위한 업계 협력단 출범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단체 및 간판급 섬유패션기업들이 국내 섬유패션산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달 26일 섬유패션산업 스트림간 상생협력을 위해 주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섬유패션업계 최고 경영자 등 25여명으로 구성되는 협력 간담회는 세계 경기 침체와 국가간 FTA 확대 등 교역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대·중소기업 스트림간 협력 방안 모색, 정부 정책사업 발굴, 연구소와 공동협력사업 발굴과 국내외 최신 섬유패션동향 및 투자정보 교류, 글로벌 시장환경의 대응방안 모색, 업계 애로 타개를 위한 건의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는 주요 7개 섬유 단체외에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창호 대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한세실업 김동녕 회장, 신원 박성철 회장 등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간판급 회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 모임은 섬산련 노희찬 회장이 작년말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올 초인 1월 실무작업을 거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노 회장은 여기에 참여할 업체를 직접 선별하고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스트림간 또는 동종 업종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키로 합의했다. 또 해외 공동투자 및 현지 생산공장의 상호협력 방안, 봉제인력 육성과 관련해 중간관리자 교육이나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섬산련은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이 모색되고 스트림간 동반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섬유패션 스트림간 협력 간담회’ 참여 위원들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위원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동수 부회장 ▶대한방직협회 김 준 회장 ▶한국화섬협회 박경탁 회장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박상태 이사장 ▶KOTITI 시험연구원 김정수 이사장(이상 7개 단체, 8명) ▶광림통상 윤광호 회장 ▶노브랜드 김기홍 회장 ▶명성텍스 김대환 회장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 ▶신원 박성철 회장 ▶약진통상 조영태 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윌비스 전병현 대표 ▶최신물산 현희헌 회장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창호 대표 ▶한세실업 김동녕 회장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상 15개 업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권영환 상무(간사)
/정기창 기자 kcjung100@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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