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사업권 빅매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사업권 빅매치
  • 김효선 / sun@ktnews.com
  • 승인 201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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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

롯데와 신세계가 인천전쟁 2라운드 빅 매치를 예고했다.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내 복합쇼핑시설 사업권을 놓고 경쟁한다. 인천시는 2014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주경기장 동측 3만여 가변석을 철거하고 상업시설을 입점 시킬 예정이다.

이곳에는 아울렛, 면세점, 대형마트 등 복합쇼핑몰과 예식장 등이 들어선다.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주경기장은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있다. 2015년 인천지하철 2호선이 완공되면 인천의 새로운 쇼핑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인천공항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용이하다.

롯데는 인천터미널과 주경기장 상권까지 흡수, 롯데마트와 아울렛, 복합상영관 등을 입점 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천터미널을 놓칠 위기에 처한 신세계 역시 이마트와 아울렛 입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 산하 시설관리공단은 이달까지 양사의 사업 계획서를 받고 올 상반기 내 시설관리공단과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 관리 위탁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안에 주경기장 편의시설에 입점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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