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2013 가로수길 트렌드 페스타’에 참여했다. 가로수길의 업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할인행사들이 펼쳐졌다. 축제기간 동안 가로수길 일부 구간은 차량을 통제해 가로수길의 패션업체들과 서울모드 졸업생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펼쳐졌다.
패션업체의 지원으로 서울모드 학생들이 오프닝행사 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패션쇼를 펼쳤다. 또한, 갤러리나 패션, 벤처업체 등이 참여하는 ‘트렌드 클래스 5’가 진행되면서 서울모드 권영민 교수의 ‘퍼스널 컬러진단’ 강의도 진행됐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가로수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전국노래배틀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색소폰 연주, B-boy 공연을 시작으로 맥주 빨리먹기 대회, G가이 선발대회, 패션쇼, 연예인 소장품 자선 경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모드 조성화 처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해 더 뜻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교육을 진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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