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 소재 - 깅엄 직물(Gingham Cloth)
[공석붕 칼럼] 알기 쉬운 패션 소재 - 깅엄 직물(Gingham Cloth)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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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엄 직물(Gingham Cloth)
선염사나 표백사와 같이 서로 다른 색상의 실을 경사와 위사로 사용, 경사 방향의 줄무늬 직물이나 체크무늬로 만든 직물을 말한다. 면으로 된 깅엄 직물은 경사와 위사를 20/1 Ne, 30/1 Ne, 40/1 Ne 등의 단사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20 번수를 사용한 깅엄 직물을 20 깅엄, 30 번수를 사용한 깅엄 직물을 30 깅엄 등으로 호칭한다. 고급 깅엄 직물은 코머사로 된 깅엄 직물을 말하며 머서화 가공을 해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깅엄 직물을 만들기도 한다.

면사 번수 40/1 Ne 이상의 세번수 실을 사용한 얇고 촉감이 부드러운 깅엄 직물을 제퍼(Zephyrs)라고 한다. 제퍼란 얇은 것 이란 의미가 있다. 인도의 마드러스(Madras) 지방에서 제직한 체크무늬 또는 경사 방향의 스트라이프 무늬의 면포는 면사 번수 30/1 Ne 전후의 실을 사용해 평직으로 제직하는데 인디아 마드라스(India Madras)라 한다.

이 인디아 마드라스는 스트라이프에 들어가는 배색을 독특한 엷은 색으로 야성미를 나타낸다. 토착물의 천연 염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색상에 따라서는 한 번 빨고 나면 색상이 번지는 이것을 그들의 정품 색상이라 한다.

유럽에서 견뢰도가 좋은 염료를 사용해 색상이 번지도록 만든 깅엄 직물이 말하자면 짝퉁 제품인데 이 짝퉁 직물은 인디아가 아닌 인디안 마드라스(Indian Madras)라 한다. 깅엄 이란 용어는 힌두어로는 guigan, 말라야 어로는 ginggang 인데 일찍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네델란드 사람들이 이 스트라이프나 체크 무늬로 된 깅엄 직물을 유럽으로 들여다가 깅엄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프랑스에서 인도산 평직으로 된 견직물의 모조품이 프랑스의 브리타뉴 반도 중북부 지방의 도시이름인 강강(Guingamp)에서 만들어졌다는 연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강강 지방은 검은 성모를 모시고 있는 12-16세기 건축물인 노틀담 본 스쿨 대성당이 유명하다.

깅엄 직물은 무늬에 따라 또는 여러 가지 요건에 따라 이름이 다양하다. 가령 무늬 별로는 마드라스 깅엄, 사용된 실 별로는 샴브레이(chambray) 깅엄, 컴몬(common) 깅엄, 앞에서 소개했던 가는 실로 만든 제퍼 깅엄, 티슈(tissue) 깅엄 등이 있다. 용도별로는 에이프런용으로 에프런 깅엄, 간호사용인 너스(nurse’s) 깅엄이 있고 스캇치(Scotch) 깅엄, 프렌치(French)깅엄 등이 있다.

용도는 여름용 여성복지, 블라우스, 셔츠지, 파자마, 커튼지, 에프론, 스포츠 웨어, 어린이 옷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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