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지닌 풍성한 제품 구성”
“일관성 지닌 풍성한 제품 구성”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4.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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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S/S 프레미에르 비죵, 18일 개막

1,950여 창의적 전문 업체 참여
균형잡힌 전시, 확정된 포지셔닝
한국 총 32社, 글로벌경쟁력 획득

국제적인 주요 패션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이 오는 18~20일 파리 노르 빌뺑뜨의 파크 엑스포지씨옹에서 열린다. 지난해 2월 5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9월 역시 6만3000여명이 찾아와 국제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전시회로서 위상을 증명한 바 있는 2015S/S 프레미에르 비죵은 ‘일관성을 지닌 풍성한 제품’구성이 기대된다.

독특한 영감과 글로벌한 정보를 제공할 1,950여개의 창의적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규 전시업체들이 소수 선발된 반면, 기존에 참여해 온 업체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참가율을 보여 탄탄한 기본기와 발전된 모습을 일관성있게 보여줄 전망이다.

‘프레미에르비죵’은 단순히 전시 제품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창조성, 차별성을 통한 풍부한 제안을 하는 포괄적 전시를 추구하고 전시품의 질적수준과 창의성을 고취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2월 전시회에는 25개의 새로운 전시업체들이 참가하는데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한국, 일본, 포르투갈에서 온 15개 원단업체, 전문 공간인 니트 웨어 솔루션에서는 창의적인 플랫베드 니트를 전문으로 하는 4개의 방적 및 니트업체, 독점적 공간인 메종 데셉씨옹에서는 특별한 노하우와 테크닉을 선사하는 6개의 전문 아뜰리에 업체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프레미에르 비죵 2015년 춘하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업체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부스를 포함 27개 업체이며 모다몽 섹션에 2업체, 엑스포필 섹션에 1개업체, 인디고 섹션에 2업체로 총 32개사이다.

이번에 4번째 전시회인 니트웨어 솔루션에는 지난해 2월 대비 약간 감소한 24개의 니트 및 방적업체들이 참가한다. 전시업체들은 대체적으로 낮은 니트웨어 소비를 보이는 15 춘하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1415추동을 위한 컬렉션을 새롭게 소개한다.

Hall6의 남쪽에 위치한 니트웨어 솔루션 공간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프레미에르 비죵에서 체계적 전시회를 보여주며, 지난 9월 전시회에 3,000명 가까이 참가했던 플랫베드 전문디자이너, 제품 책임자 및 바이어들에게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 기대된다.

메종 뎁셉씨옹은 지난 2011년 런칭 이후 유니크한 작품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을 찾는 하이엔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특출한 솜씨를 갖춘 전통적이고 혁신적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년에 한번 열리는 메종 뎁셉씨옹 전시는 초대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번 3회에는 엄격히 선정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벨기에의 6개 새로운 업체들을 포함한 19개의 아티스트와 스튜디오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 2013년 2월에 전시한 16개 전시업체를 대비해 노하우와 극도의 창조성에 포커스를 맞춘 확장된 전시구성을 한다.

18일~20일까지 얀과 화이버를 위해 열리는 엑스포필은 15/16 추동을 위한 관련 산업의 최신 결과물을 소개한다. 얀과 화이버로 제작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우븐과 환편니트, 독점적이고 국제적으로 선정된 울, 실크, 면 방적업체뿐 아니라 실크 방적 업체, 화이버 업체등이 포함된 전시업체들을 소개한다.

인디고는 창의적 텍스타일과 디자인의 국제전시회이다. 자수와 모티브 아플리케, 니트, 전사지, 아카이브, 빈티지등 독특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수영복,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 모든 마켓 분야를 겨냥한 제품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25개 새로운 전시업체들이 포함되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에서 온 20개 유럽스튜디오와 미국, 한국 업체들이 참가한다.

모다몽은 단추, 버클, 섬유 및 금속 부자재, 라벨, 지퍼, 보석장식, 패키지 및 기타 장식에 필수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전시회의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장 위치를 변화시켰다.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국제 부자재 전시회 모다몽은 기존의 Hall3에서 프레미에르 비죵, 인디고, 엑스포필이 인접한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의 Hall4로 이동한다.

중심부에 부자재 부문을 편성한 것이 특징으로 모다몽은 프레미에르 비죵 직물 전시회에 인접하게 위치해 부자재와 직물사이에서 최고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죽 및 모피전문 전시에 CUIR A PARIS와 패션봉제전문 ZOOM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와 효율성 제고를 도모한다.

플뤼리엘 전문가 관람코스는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 6개 전시회 내에서의 소싱을 돕는 실질적 구매 가이드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과 공급처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차기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상하이로 오는 3월4~5일에 상하이 마트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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