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4 봄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주요 브랜드 2014 봄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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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봄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올해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아직 엄동설한이지만 2014 S/S를 기대하는 마음은 벌써 봄이다.

탑모델과 신비한 중성 매력 과시
■ 라우드무트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하이엔드 여성복 ‘라우드무트’가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탑모델 ‘샤샤 피보바로바’를 올해 S/S 모델로 선정, 광고 캠페인 화보 컷을 공개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모델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샤샤 피보바로바’는 데뷔와 동시에 ‘마크제이콥스’, ‘미우미우’, ‘루이비통’, ‘캘빈클라인’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메인모델로 섰을 뿐만 아니라 ‘프라다’의 얼굴로도 활동 한 바 있는 세계적인 탑 셀러브리티다.

이번에 공개된 ‘라우드무트’의 광고 캠페인 화보 컷에서도 그녀는 소녀같은 얼굴에 새하얀 블라우스와 팬츠, 그리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켓으로 중성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라우드무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탑 모델 명성에 맞게 그녀의 무심한듯한 표정과 포즈, 스타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상반되고 이중적인 것들의 조합’을 잘 소화해 냈다. 또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명불허전’이라는 탄식을 자아냈으며 촬영은 포토그래퍼 ‘Josh Olins’의 디렉션 아래 뉴욕에서 촬영됐다.



‘Modern Eccentric Gallery’
■ 미샤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미샤’가 ‘Modern Eccentric Gallery’라는 타이틀로 2014 S/S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외면의 관능미가 아닌, 잠재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이고 추상적인 내면의 관능에 초점을 맞췄다.

‘Modern Eccentric Gallery’에 전시된 사진 작품들은 단지 벽에 걸린 사진인지, 아니면 제 3의 세계와 맞닿아 있는 길인지 혼란스러워 보이는 초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이번 ‘미샤’가 말하고자 하는 여자의 관능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을 잘 나타내고 있다.

과감하고 다소 파격적인 카메라 구도는 1970 ~ 198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초현실주의 사진계의 거장 랄프깁슨 (Ralph Gibson)의 사진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았다. 이번 ‘미샤’ 캠페인의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샤리프 함자(Sharif Hamza)’는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매거진 화보와 패션 브랜드 캠페인 촬영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패션필름의 디렉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내면의 관능과 ‘Modern Eccentric Gallery’가 만나 만들어내는 초현실적인 이번 캠페인은 웹사이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초 공개 되는 패션 필름은 Still cut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담아 공개될 예정이다.

프랑스 작은 마을로 …달콤한 여행
■ 클리지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클리지’가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Sweetly sweet my clizy’라는 테마로 달콤하고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진행, 어느 평범한 일상, 그림 속 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클리지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밝고 사랑스럽고 장난스런 클리지의 모습을 신선한 컬러감과 프레쉬한 소품을 더해 위트 있게 표현한 이번 S/S촬영은 ‘클리지’만의 젊고 생기 넘치는 상큼한 애티튜드로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 작가는 런칭 때부터 함께해온 영국작가 ‘라우라 아미스(LAURA A MISS)’의 그림과 함께했다. ‘클리지’만의 감성을 이해하고 잘 어우러지는 라우라 아미스와의 작업은 ‘클리지’의 자유롭고 걸리쉬한 감성과 믹스되어 서로의 감성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클리지’는 특유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페미닌 스타일을 캐주얼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스트리트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연간 1600스타일의 아이템을 구성, 멀티 크로스착장이 가능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팁도 제시하고 있다.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스트리트 패션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주요 상권 내 컨셉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봄 꽃 정원의 사랑스러운 매력
■ 로엠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로멘틱 SPA 브랜드 로엠이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로엠 봄 신상품은 대표 이미지인 장미를 모티브로 정원에 가득 펼쳐진 꽃을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스커트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로맨틱 소녀 이미지를 부각 시킨 것이 특징이다. 산뜻한 색상인 골든 옐로우, 레드 오렌지, 세룰리안 블루 등을 활용해 계절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봄 향기 물씬 나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이끌어 내는 것에 수지는 최고의 모델이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수지는 수십 벌의 봄 의상을 교체하며 장시간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도 끝까지 밝은 미소와 활기찬 성격으로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면서, “상큼한 매력이 봄 화보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어, 올해에도 다양한 히트 상품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선보였던 제품들의 경우 ‘수지의 꽃무늬 원피스’, ‘수지의 블랙 트렌치코트’ 등으로 불리우며 완판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추가적인 봄 화보 컷은 로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감성을 업그레이드하다
■ 르샵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열)이 전개하는 ‘르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미지와 감성의 2014년 S/S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르샵’은 런칭 이후 매 시즌마다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메리트 이외에도 소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키고자 비주얼과 VM연출 또한 강화하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마케팅팀에서 자체적으로 광고를 제작하며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브랜드 컨셉에 초점을 맞춰 비주얼과 아이덴티티 강화에 주력하며 ‘르샵’의 광고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진세연 제안 로맨틱 룩
■ 수스

렙쇼메이(대표 정현)에서 전개하는 영캐주얼 ‘수스’ 뮤즈 진세연과 함께한 S/S 광고컷을 공개했다. 감격시대 ‘김옥련’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진세연과 함께한 S/S광고 캠페인은 ‘어반로멘틱(Urban Romantic)’과 ‘컴템포러리 페미닌(Contempory Feminine)’을 컨셉으로 ‘수스’만의러블리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담았다.

트렌드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여성을 위한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다채롭게제안하는 이번 S/S룩은 ‘ROMANTIC’, ‘HAPPY’, ‘TASTE’의 시즌 컨셉을 충실히 전달하며 독창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하이퀄리티 취향의 키워드를 표현한다. 진세연이 제안하는 로맨틱 룩은 전국 수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슬랙스 24’ 첫선
■ 더 클래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더 클래스’가 전속 모델 유아인과 함께 2014년 봄 화보를 전격 공개하고, 슬랙스 라인 ‘더 슬랙스 24’를 발표했다. ‘더 클래스’는 이번 봄 “기대했던 스타일, 뜻밖의 편안함, 언제 어디서나” 라는 슬로건 아래 ‘더 슬랙스 24’를 슬랙스 라인의 첫 번째 주자로 공개했다.

‘더 슬랙스 24’는 착용자의 체형에 맞는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해 하루 종일 입어도 불편함이 없는 슬랙스이다. 또한, 슬림한 핏감으로 다리가 길어 보여 전체적으로 세련된 비즈니스룩을 완성해 준다.

유아인은 촬영 내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에너제틱한 포즈로 ‘더 클래스’가 추구하는 ‘긱시크(Geek Chic)’의 감성을 표출했을뿐 아니라 다리를 찢는 유연한 동작을 선보이며 ‘더 슬랙스 24’의 편안함과 신축성을 잘 표현해냈다.

‘더 클래스’ 관계자는 “올 봄 남성복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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