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토탈샵, 기대주 부상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토탈샵, 기대주 부상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4.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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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모자·가방·원마일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 전개

복합매장이나 멀티브랜드 샵의 확산추세에 대응한 각 브랜드사의 대응이 편집삽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데즈컴바인은 이너웨어를 중심으로한 토탈샵의 형태로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20~30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직영점을 중심으로 이너웨어, 키즈웨어, 모자나 가방, 여기에 원 마일 웨어 상품을 확대, 매출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단연 이너웨어 매출이 크다. 지난 달까지 베이직 라인 제품(BR 222) 30만장 판매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는 이너웨어의 상품력을 바탕으로한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군 전개에 있다. 고급스러움과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상품(BR 222)은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의 대표 베스트 셀러 아이템이다.

블랙, 스킨, 핑크, 그린, 화이트 등의 컬러로 출시됐다. 패턴이나 레이스 같은 장식을 배제, 젊은 20대 연령층이라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선호할만한 모던한 디자인이다. 풀컵 디자인의 2단계 푸쉬업 볼륨패드가 내장돼 있어 피팅시 드라마틱한 볼륨라인이 돋보인다. 더블 푸쉬업 볼륨브라 제품 또한 수차례의 리오더로 12만장의 판매를 올렸다. 패턴물은 블랙계열의 글렌 체크 패턴 아이템(BR 911)이 1월 6000장 완판 후 지난 2월 4000장의 리오더에 들어갔고 4월 6000장의 3차 리오더를 기획중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속옷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디자인은 물론 기능, 소재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한 제품을 찾는 2030대 소비자 증가 추세에 대응했다. 지나친 섹시함보다는 바디라인을 최대한 살려주는 베이직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의 하나로 분석된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는 지난 2005년 런칭 이후 올해 10년차에 접어든다. 무분별한 매장 확대보다는 내실 있는 매장 운영으로 비효율 영업점은 과감히 정리하고 매장 내 다양한 아이템 제안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결과 롯데 부산점, 신세계 인천점, AK수원점 등에서 1억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평당 최고 효율을 기록해 주목 받고 있다. 올해는 단독매장 확대는 물론 자사 키즈 브랜드 ‘코데즈컴바인 키즈’와의 복합매장까지 활발히 전개해, 본격적인 마켓 확장에 나섰다. 이미 복합매장 전개를 위해 지난달 6일 본사 1층에 쇼룸겸 안테나샵 역할을 할 수 있는 키즈와 이너웨어의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테스트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상권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매장은 18~25평을 기준이다.
유통 공략에 나서면서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도 대폭 확대했다. 젊은 커플 고객 비중이 높은 가두점에 매장 vmd도 커플웨어 위주로 구성한다. 세트판매를 유도하고, 남녀 고객을 고루 공략하기위해 원마일 웨어를 매장 한편에 구성해 차별화를 추구한다.

2030대 젊은 남녀를 타켓으로 기존 이너웨어 뿐 아니라 근거리 외출시나 가벼운 운동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수 있는 원마일 웨어를 제안했다. 기존 코데즈컴바인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살아있는 시크한 이지웨어이다. 루즈한 티셔츠와 레깅스, 트레이닝복 등을 신축성과 흡수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만들었다. 고감도의 파격적인 광고와 SNS마케팅도 강화했다.

최근 2014 S/S 광고는 유러피안 감성의 모던함과 시크함은 물론. 섹슈얼하고 위트있는 광고로 이슈화 되고 있다. 문화 콘텐츠 마케팅, 코 프로모션, 사은품 이벤트 및 SNS를 통한 매주 주력상품 홍보 등 감성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유통망은 지난해 158개에서 올해 180개로, 매출은 450억 원을 목표로 책정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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