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남성 액세서리 ‘스마트 턴아웃’ 국내마켓 확장
英남성 액세서리 ‘스마트 턴아웃’ 국내마켓 확장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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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머천다이징, 라이센스체결 국내 독점전개 및 공급
영국귀족사회 라이프스타일 표현 토탈아이템 전개

MJ머천다이징(대표 김민준·사진)이 영국 남성의류 및 액세서리브랜드 ‘스마트 턴아웃(SMART TURNOUT)’의 본격적인 국내 마켓 확장에 돌입했다. ‘스마트 턴아웃’은 영국 귀족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클래식하면서 독창적인 브랜드. 영국 군대와 학교들의 고유 색상과 문장을 사용한 상품들로 고급감과 정통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명예로운 연대 ‘스콧가즈’ 출신의 필립 터너에 의해 1999년 설립됐으며 ‘스마트 턴아웃’이란 영국식 군대용어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최상의 완벽한 복장’을 의미한다. 필립터너는 군대와 학교 등에 남성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 현재 영국의 60여개 레지멘트(REGIMENTS)와 30여개 유명 사립학교,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턴아웃’는 카탈로그와 웹사이트를 통해 리테일로 영역을 확장, 더욱 성장하게 됐고 2008년 미국을 비롯 해외마켓에 진입했다. 이 브랜드의 한국 파트너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한국 내 유통과 홀세일을 진행중인 MJ머천다이징은 이미 모기업인 동원정보를 배경으로 신뢰와 높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정보는 1986년 컴퓨터 관련 IT기업으로 시작해 LG전자, HP등 노트복 가방 및 액세서리를 OEM으로 생산하면서 본격적인 패션사업부를 설립했다. 노트북 가방 뿐 아니라 2008년 ‘Mediaccess’, 2008년 ‘Mixmine’으로 가방 전문브랜드사로 도약을 시작했다.

‘스마트 턴아웃’은 MJ머천다이징의 모기업 동원정보가 남성용 여행 가방을 제작해 수출하면서 인연이 돼 한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유통 총판과 마스터 라이센스 생산업자로서 계약을 맺게 된것이다. 지난 2012년 ‘스마트 턴아웃’ 한국팀을 포함 패션사업부를 분리 독립법인화함으로써 패션사업에 전념하게 됐다.

‘스마트 턴아웃’은 20대 초반과 30대 중반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타겟으로 트래디셔널한 감각을 좋아하는 패션리더층의 패션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넥타이, 양말, 커프스링크, 벨트, 서스펜더, 시계, 시계줄, 스카프, 지갑, 가방, 모자 등 남성액세서리와 스웨터, 언더웨어, 폴로 티셔츠, 자켓, 셔츠, 바지 등 캐주얼의류, 도어스탑, 쿠션 등 빈티지 인테리어소품까지 두루 제품을 전개한다.

영국공군과 해군 등을 포함한 63개 군대의 상품과 이튼 컬리지를 비롯한 36개 사립학교 상품, 미국 아이비리그의 8개 대학과 영국내 명문 대학들의 상품 등이 구성돼 있다. 영국 전통 라이프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룩과 트렌드를 가미한 모던 브리티시룩으로 무드를 조성한다. 가격대는 가방의 경우 20~29만 원대, 지갑이 4~8만 원대이며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시계줄은 69가지 컬러와 두 개의 사이즈로 준비돼 있으며 벨트도 32가지 스타일로 다양하게 준비해 뒀다. 가격대는 8만 원(영국생산)~3만 원대로 구성했으며 시계는 총 14가지 스타일로 30~50만원대(스위스산), 10~20만 원대(중국생산)이다. 넥타이와 보우타이, 서스펜터, 커프스링크, 셔츠등도 영국, 이탈리아산으로 두루 구비했다. MJ머천다이징은 서울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 인근에 토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채널형태로 국내에 전격 확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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