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산업, 자체 상품 고부가 스포츠 패션·기능성 패브릭 메카
신한산업, 자체 상품 고부가 스포츠 패션·기능성 패브릭 메카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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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호평’ 인지도 제고
세계적인 스포츠 패션용 가공지 생산 메이커로 명성을 구축하고 있는 신한산업(대표 한관섭)이 자체 상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지난 달 30일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국내외 스포츠 패션분야 전문가 대표 MD 디자이너 등 관계자 200여명이 초청돼 성황을 이뤘다.

동영상으로 소개된 신한산업은 최신의 염색가공 설비, 블루사인 인증, 노스페이스/콜롬비아 랩 서티를 갖고 있는 테스팅 랩을 선보였으며, 전문가를 초빙해 액티브 패션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했다.

신한산업은 기능성 제품 제조방법과 최신 기능성 패브릭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방투습 원단 제조방법으로 습식코팅, 건식코팅, 솔벤트라미네이팅, 핫멜트라미네이팅의 장단점과 신한이 채택하고 있는 핫멜트라미네이팅에 의한 방투습 제조는 스위스 케비텍사 설비를 거친다. 소재나 필름에 관계없이 환경 친화적이면서 세탁 내구성이 탁월하다.

기존 습식코팅, 건식코팅, 솔벤트라미네이팅에 비해 탁월한 기능성을 발현한다. 신한은 이러한 기능을 강조하기위해 스위스 케비텍사의 핫멜트 라미네이팅 기를 1대 더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방투습 멤브레인으로 ePTFE, TPU, PU 하이드록필릭, PU 마이크로포러스를 소개하며, 각종 필름에 따른 기능성과 투습 원리를 설명했다.

기능성 제품 평가 방법에는 내수압, 투습도, 공기투과도. 공기투과도등이 있으며 공기투과도는 기존의 내수압, 투습도 이외 기능성 제품을 평가하는 항목이 추가되고 있다. 발수제로 C8 발수제에서 C6, 불소 프리 제품으로 변경중인 것도 강조했다.

신한 최신 기능성 소재로는 이나프, 노블, 다운프루프, 슬림핏등을 제안했다. 이나프는 신한의 모든 방투습 원단. 저기능에서 고어텍스와 같은 고기능까지 다양한 레인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고어텍스와 대등한 이벤트를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 중이며, 최근 이벤트가 다양한 제품의 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다. ePTFE 필름은 스트레치 원단에 작업이 안됐으나 이벤트가 스트레치에 적용가능한 필름을 개발해 판매중이고 C6 원료를 사용한 필름도 양산 중이다. 신한은 원단이나 필름 어떠한 제품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노블은 나일론 40FD, 70FD DTY 소재를 사용한 원단,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독특한 핸드필 가지며, 기존 나일론 타슬란 제품과는 차별화된다. 다운프루프는 가을을 겨냥한 나일론 경량 다운 제품용이다. 다운프루프의 대명사인 미쯔이사의 퍼텍스와 비교해도 아주 소프트하고 공기투과도를 제어하면서 인열강도가 우수하다. 이미 미주 탑 브랜드로 수출, 호평중이다.

슬림핏은 나일론 스트레치 대폭 원단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는 제품. 나일론 스트레치 원단 서플라이어가 늘어나는 추세로 경쟁이 심화되는 제품군. 나일론 스트레치는 대부분 소폭 위주의 제품이고 고가라서 수출 판매는 부진한 상황이었으나 대폭 제품으로 3불 후반에서 4불 중반대의 합리적 가격대이다.

까칠 2.5 레이어는 필름면 프린트후 발포시켜 드라이한 핸드필을 갖는 2.5레이어 제품군. 라이닝없이 사용하는 여름 제품으로 피부와 접촉시 끈적거림이 없어서 쾌적하다. 시스루 2.5레이어는 필름 면에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클리어 필름에 프린트한 표면감이 시스루 효과가 우수하다. 이외 다양한 멜란지 제품들, 친환경 발수 제품과 군납, 워크웨어, 낚시복, 사냥복 등 새로운 영역의 오더를 시작하고 있다.

신한은 기존 아웃도어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패셜한 멤브레인과의 접목으로 유럽/미주/아시아 지역의 텐더 오더, 극한의 작업 환경에 적합한 워크웨어의 시장에 본격 진출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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