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운동화 트렌드 3가지는?
올 봄 운동화 트렌드 3가지는?
  • 김동률 기자 / dtkim@ktnews.com
  • 승인 201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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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파스텔, 슬립온이 키워드
‘빈티지. 파스텔. 슬립온’을 컨셉으로 올 봄 운동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푸마(대표 올리비에 로란스)는 ‘트리노믹 XT1/XT2 플러스 오리지널’을 선보인다. 밑창에 벌집 모양 쿠션이 충격을 흡수하는 특징을 가진 ‘트리노믹’시리즈 처럼 디자인과 컬러, 제품 박스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그린과 옐로우, 네온컬러와 추상적인 프린트를 사용해 90년대 감성을 살려주고 청바지나 트레이닝복에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아디다스(대표 장 미쉘 그라니에)는 신발 앞이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들어진 ‘슈퍼스타 빈티지 디럭스’를 선보였고 리복(대표 체드 위트먼)은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를 출시했다.

스코노(대표 백동재)의 ‘크리미 러버’와 휠라(대표 윤윤수·이기호)의 ‘젤라또’, 뉴발란스(대표 최종양)의 ‘ML999AA 라벤더’는 화사한 파스텔 톤을 써서 봄 느낌을 한껏 살렸다.
운동화 끈이나 장식 없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운동화는 올 봄, 조금 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케즈(대표 조용노)는 도트무늬와 플라워 패턴으로, 랜드로바(대표 김용호)는 심플한 컬러에 다양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살려 새로운 슬립온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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