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Interview]임용빈 (이에프이·이에프엘 대표)
[Power Interview]임용빈 (이에프이·이에프엘 대표)
  • 한국섬유신문 / 김세훈 기자 since_hun@ktnews.com
  • 승인 2006.07.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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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은 고객 눈높이 맞춰 나가는 것” 삶의 질 높이는 기업 ‘Everything for Everyone’ 인간의 희망을 담는 기업 ‘Everything for Life’ 1990년에 런칭한 유아동복 전문기업 ‘이에프이’는 임용빈 대표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16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이에프이’는 현재 유아동복 시장에서 큰 흐름을 주도 하고 있는 명실 공히 최고의 기업이다. 창립초기부터 Q 마크를 획득하는 등 유아동의 생활을 위해 제품의 품질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유아동복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딩기업 ‘이에프이’의 임용빈 대표를 만나 유아동복 시장의 미래와 경영 마인드를 들어보았다. -안녕하십니까. 간단히 유아동복 전문기업 ‘이에프이’ ‘이에프엘’ 을 말한다면 “현재 ‘이에프이’는 활발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유아복 및 유아용품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서 06년 현재 700여개의 영업망을 운영중이며 4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해피랜드’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프리미에쥬르’ ‘a-크리에이션’ 등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산용품, 발육기, 가구, 침구류, 이동/안전용품, 목욕용품, 유아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여 유아들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99년 업계 최초로 향균력 99.9%의 향균내의를 선보이며 업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에프이’는 2000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PES 젖병을 내놓으면서 의류제품 뿐 아니라 용품까지 기술력 향상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프엘’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을 겨냥한 아동복 기업으로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전문화를 토대로 기업을 세분화 시킨 이유는 유아복의 전문성을 아동복의 전문성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전략적 경영이 필요했으며 이를 통해 ‘이에프이’의 고객이 ‘이에프엘’의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각 브랜드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한다면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 혼동을 주지 않게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 나가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브랜드별 특색 있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프이’는 유통 양극화 현상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할인점 시장을 적극 공략, 선점해 나갈 계획이며 의류 제품뿐 아니라 ‘라꾸베’를 전국 약국과 병원 등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90년 출시 이후 유아복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해피랜드’는 오랜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잠재고객 확보와 발 빠른 영업력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또 유통형태별 전용상품을 개발하여 맞춤형 제품을 투입할 예정이며 기획 상품 강화, 토들러 라인을 확장 시킬 계획이다. ‘압소바’는 프리미엄 라인 강화를 바탕으로 의류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점차적으로 명품화를 이뤄나갈 방침이다. 프랑스 파코라반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토들러 컬렉션을 지향하는 ‘파코라반 베이비’는 기능성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온ㆍ오프라인을 강화, 스타마케팅과 PPL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a-크리에이션’은 기능성 제품 향상을 위한 출산 용품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온라인을 통한 고객 확보와 이마트 중심의 유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동복 ‘리바이스 키즈’는 다가올 런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략적이고 시의성 있는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브랜드 볼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이 있다면 “현재 ‘이에프이’는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여러 나라와 지속적인 상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에 쥬르’ ‘해피랜드’는 중국,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 등에 매장을 오픈, 제품의 수출과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리미에 쥬르는’ 국내 유아동복 사상 최초로 라이센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압소바’는 국내 생산한 완제품을 중국으로 역수출 하고 있다. 단순히 라이센스 브랜드를 수입하여 매출과 연관짓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한걸음 나아가 제품을 수출하고 역수출하여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브랜드를 세계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유아동복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꾸준한 시장조사가 이뤄진다면 성공의 확신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 본다. 단지 국내 내수시장이 좁다는 이유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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