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 수상 [최순환 (주)그린조이 회장]
제 21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 수상 [최순환 (주)그린조이 회장]
  • 한국섬유신문 / 부산=윤소라 기자 yoon123@ktnews.com
  • 승인 2007.1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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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31년 지역경제 발전 앞장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나눔경영 실천
고객만족 최우선 국내 1위 골프웨어로 육성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이 8일 제 21회 섬유의 날 을 맞아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최 회장은 지난 1976년부터 31년간 섬유·패션의류 제조업에 종사하며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왔다. 그의 헌실적인 노력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및 부산시 산업평화상 수상을 안겨줬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을 맡아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먼저 산업포장 수상 소감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31년간 골프웨어 그린조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그린조이는 고객만족을 위해 우수한 품질을 비롯해 좋은 소재, 디자인, 색상, 트랜드의 조화에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을 위한 5대 품질혁신으로 상품품질, 경영품질, 가치품질, 물류품질, 고객개발관리품질 등을 내걸고 1:1 맞춤형 고객관리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국내 최고의 골프웨어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그린조이는 창업 이래 ‘세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브랜드’였습니다. 그만큼 26년간 고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들에게 제시해왔고 그것이 인정을 받았지요. 7년 전 골프웨어 그린조이로 전환한 후 고가품이고 고객들에 대한 신뢰와 배려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세일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섬유업계 및 지역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해왔는데
“매년 개최되는‘부산국제섬유패션 전시회’를 통하여 국내·외에 자국 골프브랜드를 소개하였으며 2006년 세계한상대회를 동시 개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Global 인재육성 전략 사업 및 패션의류 마케팅 정보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부산디자인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섬유업계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북한 수해때 1억원 상당 의류 기증 및 기업환원 및 나눔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그린조이는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복지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골프웨어 간판브랜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 앞장설 것입니다.”

-경영철학 또는 경영노하우가 있다면
“테일러메이드 CEO로 있던 최고의 인재를 영입해 시스템 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으며 그린조이 골프웨어를 처음 구매한 고객이 평생 우리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는 데 있지요. 현재의 고객관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까지 관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본격적인 해외시장의 개척을 위해 준비 중이며 이미지와 브랜드통합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그린조이의 철학처럼 대리점은 대리점대로 판매가 잘되고 고객은 고객대로 좋은 상품을 구매해서 모두가 행복한 것이 중요하지요. 고객이 구입해서 행복한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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