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판로 지원 공용홈쇼핑 7월 개국
中企 판로 지원 공용홈쇼핑 7월 개국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5.06.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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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중 25% 이하, 수수료 23% 선 책정

중소기업과 농수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제7 공영홈쇼핑(가칭 아임쇼핑)이 7월 개국한다. 현재 6개 홈쇼핑사에서 7개로 늘어난다. ‘아임쇼핑’은 작년 12월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50%), 농협경제지수(45%), 수협중앙회(5%)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구성했으며 자본금 800억원으로 출자됐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수산물 판로를 지원키 위해 만들어졌다. TV홈쇼핑의 높은 판매수수율은 영세 중소기업 입점에 한계가 돼 기존 홈쇼핑사에 비해 낮은 판매수수료율이 책정될 전망이다. 작년 홈쇼핑 시장 규모는 14조원 규모다.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업계 수수료는 GS 37.9%, 현대, 36.6%, 롯데 35.2% 등 평균 34.4%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아임쇼핑은 수익이 나더라도 추가 수수료 인하 등 공익이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4월 상암동 디지털큐브건물에 임차계약을 하고 지난5월 이영필 대표가 취임했다. TV홈쇼핑, 온라인, 모바일 판매와 수출로 수익을 낸다는 전략이다. 아임쇼핑은 농수축산물 50%와 중소기업 상품 50%가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은 생활, 가전 및 주방, 의류 이미용,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 4개팀이 맡는다. 패션 이미용 비중은 25% 정도 될 전망이다. 아임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아임쇼핑 채널은 송출수수료가 적은 20번대로 추진 중이며 평균 수수료는 23%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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