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크리슈머단 ‘엠스타즈’ 1기 발족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크리슈머단 ‘엠스타즈’가 1기 발대식 ‘컬러풀 데이’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엠스타즈는 SNS를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여성층으로 구성된 크리슈머단이다. 크리슈머는 크리에이티브와 컨슈머를 결합한 단어다. 생산 및 유통과정에 관여하는 프로슈머를 넘어 제품의 가치와 스토리 개발까지 참여하는 소비자 그룹이다.
엠스타즈는 엠코르셋의 ‘M’과 서로를 빛나게 해준다는 의미인 ‘스타’를 합성해 명명됐다. 이번 발대식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엠스타즈 구성원이 모여 아이디어를 컬러풀하게 빛낸다는 의미로 ‘컬러풀 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크리슈머들은 ‘원더브라와 같은 볼륨업이 강점인 브라도 활동하기 편해야 한다’, ‘스포츠브라와 같은 편안한 속옷도 최소한의 보정이 되어야 진짜 속옷이다’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했다.
1기 엠스타즈는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을 대표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엠스타즈는 내년 5월까지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플레이텍스, 챔피온 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자신의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수집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아이디어 워크샵을 통해 신제품 컨셉 및 스토리 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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