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BIFF & BIL -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망주 ‘아이코닉’
2016 BIFF & BIL -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망주 ‘아이코닉’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6.03.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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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프린트·러블리 스타일 알려

태국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코닉은 최근 자국은 물론 해외로 뻗어나가는 라이징 스타이다. 아이코닉은 런칭한 지 4년이 됐고 독특한 프린트와 디테일에 젊은 여성을 겨냥한 발랄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해 주목받고 있다. 태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이탈리아, 쿠웨이트, 일본으로 수출하는데 비중은 60대 40이다.2012년 봄 여름에 탄생한 아이코닉은 전세계의, 나아가 우주의 모든여성, 즉 아이코닉에 의해 자아를 발견할 수 있고 변화할수 있는 여성을 위해 탄생했다. 컨셉은 ‘유니버스 페미닌(universe feminine)’이다.

체인지 유 투 비 아이코닉(change you to be Iconic)을 모토로 독특한 프린팅 소재와 자수, 장식을 가미한 디테일 등으로 여성미를 깨닫게 하는데 디자인 포인트와 이념을 두었다.런칭부터 아이코닉은 여성들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태양빛에 꽃잎이 피는것과 같은 열정적인 영혼을 포용하고자 했다. 브랜드네임처럼 밝고 여성스러우면서 섹시함이 조화를 이룬 컬렉션을 제안하고자 한 것이다.태국에는 프린트를 내세운 다수의 브랜드들이 있지만 아이코닉은 차별화됐다. 전통적이기보다 전세계의 문화에 담긴 여성들의 스토리와 정신을 담고있기때문이다. 여행지에서의 노스텔지아, 영화필름속 감성,혹은 삶에 흡수된 음악들을 근간으로 디자인한다고 말한다.

각각의 콜렉션들을 ‘모던 보헤미안’으로 믹스됐다.방콕패션페어에 쇼를 선보인 아이코닉은 우주비행사를 시즌테마로 제안했다.1963년 옛 소련이 발사한 우주선에 탑승한 최초의 여성비행사였던 26세의 러시아여성 발렌티나 테레스코바(Valentina Tereshkova)를 뮤즈도 표현했다.


모든 여성의 꿈인 우주여행을 컬렉션으로 표현한 것.붉은 양귀비,캐모마일과, 미나리아재비 꽃들이 그 꿈에 화려하게 표출됐다. 러시아인형 마트료시카를 우주복을 입은 듯 찬란한 꽃 프린트와 함께 귀엽고 화려하며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우주의 빛나는 별들을 의미하듯이 화려한 프린트 실크에 빛나는 크리스탈 테크닉을 더해 유니크하지만 장식적인 의상들을 무대에 올렸다.

아이코닉은 디자이너와 마케팅담당이 함께 팀을 이뤄 각각의 영역에서 팀웍을 발휘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Biff&Bil 2013년 넥스트 앤드 커밍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the Fabulous에도 뽑혔다. 비엔나 코노르디아 볼. 오스트리아패션위크 등에도 진출했으며 보그지에서 선정한 태국 후즈 온 넥스트 2015프로젝트에도 선정된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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