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 스포츠 라인 신설
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여성 아날도바시니’가 영토 수복에 적극 나섰다. 관계자는 “시장 악재 속에서도 유통 130여 개점을 유지했다. 올 상반기에는 대형상권, 중형매장 신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2월 대구 서부상권 입점을 필두로 3월 내 당진, 의정부, 수원남문, 인천연수 등 오픈 작업이 한창이다. 기존 평균 20평대에서 30평 대 이상으로 중형 점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진, 의정부 등은 기존 ‘여성 아날도바시니’ 운영 당시 전체매장 중 1, 2 등을 다투던 최상위권 매장으로 연 15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온 우량 매장이다. 이들 재입점을 통해 상권내 입소문과 함께 더욱 높은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대구 서부점은 2월 중순 오픈해 그 달 ‘여성아날도바시니’ 전체 1등 매출 매장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상품 리뉴얼도 단행했다. 기존 모던하고 페미닌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파격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접목시키고 소재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아마넥스 스포츠 라인’을 신설해 캐주얼한 데일리 라이프스타일룩을 선보이는 등 상품력 강화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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