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6.05.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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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장비실 확장, 단독쇼룸 설치, 정보실 보강 등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가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운영하는 성동센터가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는 공사를 진행해 공동장비실을 확장하고 단독쇼룸을 설치했으며 패션전문자료를 구비한 정보실을 보강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업체들의 샘플제작 등을 위한 특수 장비를 갖춘 공용장비실의 경우 면적을 1.4배로 확장시켜 장비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교육전용 작업대도 새롭게 배치해 효율성을 추구했다. 상설쇼룸의 경우 기존 15개사내의 제품을 6개월 단위로 전시했던 것에서 분기별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연 60여개사의 전시가 가능하게 됐다. 국내외 유통바이어외에 패션브랜드나 대형 토탈패션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내부 비즈니스도 적극 주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동구를 비롯, 서울시내 산재해 있는 영세토탈패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지원을 통해 쾌적한 작업장 환경조성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환경개선지원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올해 55개사를 지원하며 구두가방 창업교육과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구두가방 제작 기초기술 워크샵도 지속 실시한다.

이처럼 공간재배치와 일부 기능 보강을 통해 공용장비실, 상설쇼룸, 회의실, 정보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샘플제작이나 특수장비의 무료사용 뿐 아니라 토탈패션업체들의 교육이나 회의가 가능한 열린공간, 만남의 장소로도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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