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크리에이티브 ‘Studio 8’ 오픈
에잇세컨즈, 크리에이티브 ‘Studio 8’ 오픈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6.05.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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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점 4층에 전시공연 등 문화체험 공간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가로수길점에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공간’을 열었다. 스튜디오 에잇(Studio 8) 공간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1호 매장 가로수길점 4층에 132㎡(40평) 규모로 들어섰다.

Studio 8은 반복적인 일상에 특별함과 에너지를 더해주는 패션 철학이 담긴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다. 월별로 새로운 캠페인과 컨텐츠를 제작,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돼 운영될 계획이다. 이 공간은 패션과 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차별화된 컨텐츠를 기반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한다.

Studio 8은 ‘도詩남녀’란 타이틀로 첫 번째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SNS의 감성 시인 하상욱과 서울 스냅의 저자 김규형 작가가 협업했다. 20대 사랑과 이별, 만남을 주제로 임팩트 있는 반전시 형식의 ‘詩토리텔링’이라는 새 장르를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물빨래가 가능하고 구김이 덜 생기는 리넨 상품과 봉제선이 없어 매끈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니티(니트와 티셔츠의 장점을 모은 상품) 특성을 토대로 하상욱 시와 연결해 위트있게 표현했다.

김규형 작가는 서울의 8개 거리에서 리넨, 니티의 컬러와 소재를 바탕으로 감성을 담아 조화로움을 표현하는 사진을 더한 소셜 화보를 완성했다. Studio 8의 두 번째 전시는 시티 비치를 컨셉으로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다. 에잇세컨즈는 “아티스트 공연, 스타일링 크래스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 공간으로 Studio 8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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