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S/S 서울컬렉션이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SETEC(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지난 07 F/W 컬렉션에 이어 남녀 복종 구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패션쇼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컬렉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으며 해외 초청 바이어 및 프레스의 수준도 향상시켰다.
SETEC 제2전시장에서는 쇼룸부스 전시관을 설치·운영해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 유망 중소업체들과 해외 바이어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최측은 8일 파크하얏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컬렉션을 세계 5대 컬렉션으로 육성하고 서울을 세계 일류 패션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내년 예산을 30~50% 증액하는 등 컬렉션의 정책적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컬렉션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 한국패션협회, NWS, KFDA 등 디자이너 그룹이 공동주관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