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요 百 커리어 매출 현황 - 오랜만에 매기 꿈틀…연말 특수 큰 기대
11월 주요 百 커리어 매출 현황 - 오랜만에 매기 꿈틀…연말 특수 큰 기대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7.1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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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의류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11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6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인 112p를 기록했다. 백화점 3사의 기존점 성장률은 롯데 4.5%, 현대 5%, 신세계 6%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의류 매출 성장률이 11월 12% 신장한 추이를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의류매출은 스포츠와 남성복, 여성복 순으로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11월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추위와 롱 패딩 열풍 등이 의류 매기 신호탄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12월에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소비심리 상승에 따른 소비개선 효과와 맞물려 완연한 회복 추세 지표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커리어조닝은 오랜만의 훈풍에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빅3 백화점 매출 집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매출 외형과 점당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보합에 머무르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일부 브랜드는 역신장 지표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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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아이잗바바·엠씨·크레송’(표 참조)이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아이잗바바’가 7494만 원으로 상위권을 석권했으며 이어 ‘쉬즈미스’가 6567만 원, ‘후라밍고’가 6534만 원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아이잗바바·엠씨·쉬즈미스’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아이잗바바’가 7476만원, ‘쉬즈미스’가 6431만 원, ‘후라밍고’가 6303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벨라디터치·후라밍고·요하넥스’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아이잗바바’가 7790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벨라디터치’가 7268만 원, ‘후라밍고’가 6994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씨·아이잗바바·데미안’이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다. 점당 매출은 ‘데미안’이 7865만 원, ‘엠씨’가 7564만 원, ‘쉬즈미스’가 7493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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