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뉴 테크놀러지 섬유 소재전’ 성황
경방, ‘뉴 테크놀러지 섬유 소재전’ 성황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8.03.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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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엄선 특별 초청 상담전 개최
PP QUICK·V CLASSIC 등 소개

경방(대표 김준)이 차별화된 신소재 전시회를 개최해 고객사 관심을 유도해 냈다. 주요 고객사만을 엄선, 특별 초청 상담을 위한 매칭 시스템으로 전개된 이번 신소재 전시회에는 PP QUICK(pilling prevent quick dry), V CLASSIC (vintage classic) 등 기능성과 패션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면 복합 소재들로 구성됐다.

지난 26일부터 3일간 본사에서 진행된 전시장에는 김경백 전무를 비롯 개발 및 영업담당자들과 주요 고객사 관계자와 전시회 진행 컨설팅을 맡은 김민정 나우텍스타일 대표가 행사를 지원했다.

김경백전무는 “경방이 갖는 면 소재 중심이라는 이미지에서 신소재 기능성 소재와 같은 다기능 소재에도 탁월한 기술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더욱이 최근 트렌드는 패션성과 친환경 기능성 등을 복합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바로 제품화해도 패션 제품으로 완성 될 수 있는 소재들이 중심이다”고 전시회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정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원사, 실(얀)을 보면서는 실제 의류로 바로바로 기획해 내기가 싶지 않은 디자인실 관계자와 소싱 담당자에게 알기 쉽게 소재를 소개해 준다는데 의의를 갖고 원단과 옷을 만들어 전시회에 적용했다”면서“경방에서 만들어 내는 소재는 어느 면방기업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작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히며 경방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피피퀵(PP QUICK)은 특별한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낸 천연섬유 제품을 탁월한 필링성능과 반영구적 흡한속건성을 부여한 더블 기능제품이다. 스포츠 웨어 캐주얼니트용으로 소개하고 20수부터 40수의 폴리에스터 얀과 C/P, P/R, M/P를 선보였다.

브이 클래식(V CLASSIC)은 인디고 & 에코 피그먼트 룩킹으로 데님 컬러를 포함 어떤 컬러도 가능하며 빠른납기와 재고 최소화, 자연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P/텐셀, P/텐셀/C, C/P/텐셀 원사로 티셔츠용 니트, 데님(청바지) 직물용으로 소개했다.

이들 외에도 경방 신소재는 UV 50+ 기능에 항균성 내정전기성, 고신축성의 부드러운 촉감으로 면섬유 특성을 살린 오메가셀(OMEGACELL), 일라이트 물질이 포함된 안티박테리아& MRSA, 항균 소취, 아토피 피부에 적합한 큐어셀(CURECELL), 편직성 입체감 살린 디자인 자연스런 터치 기존 슬럽 얀 보다 우수한 필링성의 미믹슬러브(MIMIC SLUB), 면방업계 잘 알려진 MVS에 슬럽 얀을 추가한 기술, 번 아웃 자카드 느낌의 엠브이에스 슬럽(MVS SLUB), 면의 편안함과 마의 청량감을 동시에 갖는 링콧(LINCOT), 부드러운 터치 우수한 필링방지 성능의 피피얀(PP YARN) 등이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방은 매년 차별화된 면 복합 신소재 개발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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