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 전개
스웨덴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 전개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8.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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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아시아권 사업전개...가로수길에 플래그십샵 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스웨덴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GRANIT)' 국내 사업을 진행한다. 그라니트는 1997년 스웨덴 패션업계에서 활동하던 수잔 리엔버그와 아넷 영뮤스가 함께 설립했으며 북유럽풍 스웨덴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실용성, 품질, 아름다움에 근간을 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그라니트는 현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과 독일 등 유럽에서만 30여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고 아시아권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30㎡(약 100평)규모의 그라니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상 1층과 2층은 그라니트 대표 상품을 테마별로 묶어 구성했고 지하 1층은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아러바우트’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매장 앞 가든에는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 연출로 방문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의 엄격한 인증을 통과한 자연친화적 상품을 선보여 도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라니트는 총 8개의 주요 카테고리의 오리지널 북유럽 디자인 상품을 토대로 ‘일상 속의 소박한 기쁨’을 아는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그라니트는 자연친화적 상품(쿠션/타월/앞치마 등)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상품(종이 소재 수납 박스, 유리 화병 등)은 물론 PB(Private Brand; 자체 개발) 상품 출시로 차별화를 꾀했다.

자연친화적 소재 및 재활용 소재 사용, 화학물질 사용 자제, 사회적 기업 생산 등 네 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을 ‘케어(Care)’ 상품군으로 별도 관리하고, 행택(Hang Tag; 걸이식 라벨)에 ‘하트(Heart)’ 마크를 표기해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뷰티/문구/가방/식품 등 국내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한 PB상품을 별도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자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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