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사이버 쇼핑몰’ 인기
속옷 ‘사이버 쇼핑몰’ 인기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00.03.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옷 전문 쇼핑몰들이 네티즌들에게 정보와 쇼핑의 욕 구를 충족시키면서 인기 사이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인터넷 쇼핑이 일반화·세분화 되면서 대형 쇼핑몰, 자 사 홈페이지 상 쇼핑몰을 별도로 운영하는데 이어, 특 화된 상품을 전문화한 사이트도 늘고 있다. 특히, 속옷 전문 사이트는 네티즌들의 쇼핑몰에 대한 의식변화와 속옷의 특성상 직접 입지 않아도 디자인과 브랜드만 맞으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특성과 속옷구입을 숨기고 싶은 심리, 선물용으로 의미가 크다는 점들과 맞물려 사이트 접속율이 늘고 있다. 97년 초에 오픈한 테마(www. theme.net)는 이용약관과 모델 심의등을 받은 전문업체로 화운데이션과 란제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속옷클럽(www.pantyshop.co.kr)은 비너스,렛세스,라보 라등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신상품을 시중가보다 약 30%정도 저렴하게 팔고 있다. 화이트 하우스(www.whitelove. com)는 T팬티,가터밸 트,스타킹 등 이른바 ‘T.G.S패션’으로 신세대 여성을 공략한다. 또한 속옷과 회사 정보에 대한 다양한 홍보역을 하고있 는 헥사시스템의 란쥬(www.linge.co.kr)등은 속옷의 기 원, 속옷 잘 입는법, 속옷의 분류, 속옷 관련논문등의 정보와 관련회사 홈페이지로 연결해 회사 정보를 오픈 시켰고, 속옷관련 신문기사를 바로바로 실어 최신정보 도 함께 소개하고있다. 헥사시스템의 이범진 대표는 “인너웨어업체를 네트워 킹화 하여 세계최초로 가상공간속의 속옷 전문백화점을 건설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그 외 낱장판매를 자유롭게 한 속옷나라 (my.netian.net), 가장 싸다고 자부하는 인지프 (www.inzip.co.kr),특이한 여성속옷 판매업체인 가인 (www.charmos.com)등이 있으며 기능성속옷, 아동속옷 등을 전문판매하는 업체가 준비중에 있어 인너웨어 사 이버 쇼핑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사이버 쇼핑은 물량을 받는 곳에 따라 가격이 천 차만별이어서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선택하고 물품 배 달 기간과 반품여부를 확인하고 대금결제방법등에 대한 신뢰가 우선임을 업계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하태욱 기자 hana@k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