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관련 ‘토틀서비스’ 돌입
봉제 관련 ‘토틀서비스’ 돌입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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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봉제자동화설비공급업체인 임파시스템(대 표임대희)이 토틀서비스에 나선다. 국내 패션업계가 IMF이후 경제회복에 따른 설비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임파시스템도 이같은 분 위기를 살려 종합적인 토틀서비스로 고객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국내 1천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캐드 25O시스템, 캠 20개 시스템을 보급, 국내 최고의 봉제자동화설비 공급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세계적인 봉제자동화 설비개발업체인 렉 트라는 봉제산업의 e-커머스에 본격 나서고 있는데 임 파시스템은 이러한 시스템을 국내에 발빠르게 전개한다 는 방침이다. 최근 모든 비즈니스가 인터넷으로 가능한 현실에서 의 류산업의 모든 비즈니스를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해결 하는 데 렉트라시스템이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 침이다. 따라서 의류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매, 패턴제작, 생 산현황파악, 결재, 유통 등 전과정을 컴퓨터소프트웨어 로 통합관리하여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생산과 유통,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같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예를 생산과정에서 패턴, 그 레이딩등을 오더 넘버만 알면 작업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여러 곳의 생산과정도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 다. 또한 하청공장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본사 서버 에 작업지시서 및 작업정보를 입력하고 하청공장별 코 드번호를 부여, 인터넷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도 작업지 시서의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공동출력센터를 운영, 재단기가 없어도 각 하청 업체가 필요한 패턴을 한곳에서 패턴재단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가능하다. 한편 렉트라는 지난 98년, 99년에만 봉제산업관련 세계 적인 기업들을 인수, 합병을 진행했는데 콜로라도, 프리 마, 스톡, CDI, 판 유니온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인수합병 및 기술개발에 매출액 대비 15%를 투 자하는데 최근 가장 큰 변화는 판 유니온의 입체디자인 (3D)시스템인 OMS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3D로 작업한 것을 2D 평면으로 변화 가 가능하고 이것을 다시 3D입체적인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패턴디자인 후 컴퓨터 상에서 모델 에 옷을 입혀 걸어가는 모습과 360°회전, 옷의 주름진 느낌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이 완료되어 최 근 데모시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따라서 입체적인 모습을 평면패턴으로 세분화시킬 수 있고 이것을 다시 입체적인 모습으로 조합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건축설계, 자동차 설계와 신발설계 등 에서 이미 사용중이나 의류분야에서는 전세계 적으로 사용된바 없어 렉트라가 처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날염장비 전문업체인 스톡과 업무제휴를 통해 날염분야까지 토틀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Amber 디지틀 프린팅기는 어떤 패턴과 어떠한 컬러든지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 기종은 5가지 스타일로 면, 폴리 등 소재에 따른 분 류와 샘플용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종까지 갖추고 있 다. 세계 최대의 봉제자동화 설비 공급업체인 프랑스의 렉 트라社는 아시아지역에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필리 핀에 지사를 운영하고 한국을 포함, 베트남, 인도, 인도 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14개국에 에이전트네트워크 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 98, 99년 렉트라는 지사와 에이전트간의 가격차이 를 조정,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동안 미국지역은 오히려 아시아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가격으로 장비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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