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전문 플랫폼 W컨셉은 올해(1월 1일~11월 30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 수와 회원 로그인 수도 각각 66%, 51% 늘었다. 거래액은 올해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56%에 달했다. 

탄탄한 고객층이 이 같은 성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올해 1~3분기 기준 회원수가 작년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20대부터 50대 이상 모든 연령대 트래픽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상반기 기준 주 고객층인 2030세대는 전체 회원 수의 약 80% 비중을 유지했다.

이중 40대와 50대 구매자 수가 작년 대비 각각 43%, 47%로 급증했다. W컨셉은 규모가 커지는 만큼 플랫폼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내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작년 동기간 대비 신규채용을 30% 이상 확대했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