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피플 - 아이디얼피플,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런칭
아이디얼피플 - 아이디얼피플,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런칭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1.07.1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시장 회복세· 온라인 홀세일러 두배 오더 겨냥 
무신사 전략적 지분투자 받고 물류 시스템 활용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천)이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런칭한다. 올 초 무신사의 전략적 지분 투자로 실탄을 확보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 확보를 위해서다.

그동안 역량은 충분하지만 해외 세일즈가 막막했던 이들에게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효과적인 물류시스템으로 브랜드는 디자인에 더 집중하고 아이디얼피플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여주에 2만5000여 평의 부지를 확보한 무신사 로지스틱스의 견고한 OMS(Order Management System)및 물류 창고를 활용해 전문적이면서 신속 정확한 배송 매니지먼트가 가능해졌다. 

아이디얼피플 리차드천 대표는 “해외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아직 몇몇 유럽 홀세일러들은 소극적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온라인 리테일러들은 계속해서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가히 폭발적이다.

아이디얼피플이 해외 홀세일을 위한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반품, 리오더 서류작업에 이르는 번거로운 물류 전반의 과정을 대행해주는 토탈 풀필먼트 서비스를 런칭한다. 
아이디얼피플이 해외 홀세일을 위한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반품, 리오더 서류작업에 이르는 번거로운 물류 전반의 과정을 대행해주는 토탈 풀필먼트 서비스를 런칭한다. 

스토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시즌마다 오더를 200~300%씩 늘리는 곳도 있다. 위챗,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연동 판매가 워낙 잘돼있고 보복소비가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브랜드에 집착하기보다 카테고리성 바잉을 늘리고 있는 것도 추세”라고 밝혔다. 

아이디얼피플이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렉토’와 ‘김해김’은 중국볼륨이 이미 높은 상황이고 ‘기준’과 ‘아모멘토’는 매 시즌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시장은 디지털 쇼룸으로 빠르게 대처하면서 온라인 홀세일러들의 주문량이 코로나 여파에 오히려 늘은 곳도 있어 내년이면 완연한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아이디얼피플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는 판매 후 상품의 입고, 보관, 포장, 출고, 반품, 리오더 서류작업에 이르는 번거로운 물류 전반의 과정을 대행해주는 토탈 서비스다. 국내 배송과는 상이한 수출 배송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해외 리테일러별로 까다롭게 요구하는 배송 지침을 반영한 서류 작성과 메인 오더 딜리버리 후 발생하는 리오더, 불량으로 인한 반품, 교환 등 사후 관리까지 도맡는다.

해외 배송에 대한 막막함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이지만 여러 스탁리스트를 갖고 있어 소요되는 번거로운 작업을 대행한다. 증가하는 해외 수출 물량으로 보관 장소와 관리 인건비에 대한 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리차드천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K-파워가 점차 막강해지면서 포지셔닝을 더 세분화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 막강한 K-패션 군단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해외 시장에서 가능성이 보이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더 섭렵해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확장성 있는 해외 세일즈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