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Mr&Mrs Italy)’ 본사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1FW시즌부터 홀세일과 리테일 사업을 전개한다.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는 201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됐다. 파카를 아이코닉 패션 아이템으로 런칭해 전세계에서 유행을 이끌었다. 최근 명품 브랜드 출신 CEO를 영입했다. 클래식 파카와 밀리터리 소재, 럭셔리 퍼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400만원에서 1000만원대다. 100% 메이드인 이탈리아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입어 일명 ‘전지현 야상’으로 유명했다. 

모던웍스는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브랜드를 새로 도입하면서 전세계 최초로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빈티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극소량 생산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야상 파카으로 ‘개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목표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은 대명화학 계열사인 케이브랜즈가 전개한다. 수입은 모던웍스가 맡았다. 프리미엄 편집샵에 홀세일 사업과 백화점, 면세점에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시즌에는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의 일부 코어 아이템을 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는 그동안 홈쇼핑에서 만날 수 없었던 프리미엄 브랜드다. 대명 계열사인 모던웍스는 수입, 라이센싱사업과 면세사업을 하고 있다. 하이텍, 코닥, 크리스조이 등을 국내에 도입했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