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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에스에스(대표 원대연)의 「아스트라」가 지
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라이센싱사업을 확대한다.
「아스트라」는 최근 화장품전문사인 코리아나와 라이
센싱계약을 체결하고 향수, 스킨로션, 선텐크림등 고급
화장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는 국내 최초로 패션브랜드
의 화장품업계 라이센스진출로 기록되는 것이다.
「아스트라」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서전안경과 스포
츠안경 라이센스를, 11월에는 머플러, 손수건업체인 선
미와도 라이센싱계약을 체결해 순수고유상표로서의 토
틀화에 물꼬를 튼바 있다.
이번 코리아나와의 계약역시 이러한 사업계획의 일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료수, 액세서리등 여러분야에서
최고품질을 실현하고 있는 업체를 선정 라이센스사업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코리아나와의 계약으로 「아스트라」는 5년 6개월동안
판매실적에 따라 최소 5억원이상의 로열티수익을 확보
했으며 코리아나측은 이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8월부터
국내·외 면세점, 백화점등지에서 화장품을 판매할수
있게 됐다.
한편, 아스트라는 그동안 세계일류화전략의 일환으로
육성돼 왔으며 박세리와 김종덕선수의 후원에 이은 우
승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게됐다. 또 올해 「아스트
라」자체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라이센스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