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 - 2022 F/W 서울 패션위크 ‘까이에’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 - 2022 F/W 서울 패션위크 ‘까이에’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6.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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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디자이너, 화려한 실루엣에 페미닌한 터치·로맨틱 파워풀 룩

‘까이에’가 지난 3월 20일 22FW 서울 패션위크에서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를 콘셉트로 35 착장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까이에는 김포의 스튜디오에서 파리 무드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해 패션 필름을 촬영했다. 1980년대 ‘소피 마르소’의 ‘유 콜 잇 러브’ 영화를 보고 김아영 디자이너가 파리에 대해 가진 환상과 기대,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인상을 담았다. 

소재는 울, 캐시미어, 실크 등을 사용했다. 컬러는 무채색을 기반으로 와인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이번 컬렉션은 과장되고 화려한 실루엣에 까이에만의 페미닌한 터치를 더해 로맨틱 파워풀 룩으로 풀어냈다. 

배경 음악으로는 이번 컬렉션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낭만적인 파리 느낌이 들도록 쇼뮤직 김충우 음악 감독이 직접 제작했다. 한편, 까이에는 지난 30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사내 유니폼 런칭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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