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커넥티드 스토어’로 간편하고 편안한 럭셔리 쇼핑
발란, ‘커넥티드 스토어’로 간편하고 편안한 럭셔리 쇼핑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8.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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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피스족·2545 전문직 종사자 타겟의 여의도 매장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발란(대표 최형록)이 지난달 29일 여의도 IFC몰에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커넥티드 스토어 테마는 ‘럭셔리 리조트’로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콘셉트의 매장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출국장을 연상시키는 쇼윈도우를 지나쳐 들어서면 호텔 로비를 떠오르게 하는 벨보이 카트 트롤리에 상품을 배치했다. 매장 맨 안쪽 벽난로를 중심으로 편안한 소파와 중간 쪽 의자와 테이블 배치로 앱 기반 쇼핑이 가능한 편안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발란은 1호점 매장을 로고매니아, 트렌드럭셔리, 스포티앤리치, 메종발란의 4개 조닝으로 구성해 브랜드를 테마별로 제안했다. 

로고 매니아존에서는 브랜드 로고가 볼드하게 구현된 한정판 상품들을 준비했고 MZ 선호 콘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은 트렌드 럭셔리 존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앤리치존에서는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젊은 럭셔리 고객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메종 발란에서는 고급 리조트 라운지 같은 무드로 하이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커넥티드 스토어는 포스기가 없고 모든 구매가 발란 앱과 QR코드를 통해 일어난다. 고객들이 앱 내에서 상품을 찾고 피팅 신청 및 구매하기 편하게 매장을 꾸몄다. 매장 기둥과 상품에 있는 QR을 통해 고객은 모든 상품의 재고와 가격, 후기 확인은 물론 혜택을 적용한 결제까지 가능하며 발란 익스프레스를 통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또, 발란 매장에서는 다양한 럭셔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받는다. 이를 테면, 백화점은 한정된 색깔의 상품만 취급하지만 발란에서는 취향에 따라 ‘노란색 명품백’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재 100% 직매입으로 구성된 매장에 빠르면 내달부터 입점 파트너사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의도 매장 주변에서 접속한 고객의 주중, 주말 구매 패턴과 랭킹을 분석해 구매 순위대로 실시간 인기 상품 큐레이션도 3분기 내 구현할 예정이다.

발란 1호점의 메인 타겟은 ‘몰피스(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3040 직장인 고객)족’이다. 여의도는 2545 전문직 종사자가 몰려있고 금융, 정치 등 산업 중심지다. 또, IFC몰은 애플, 다이슨 등 글로벌 브랜드 플래그십이 입점하는 상징적 장소이자 인근 더현대서울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MZ세대 유입이 활발한 장소다. 

커넥티드 스토어 오픈 총괄 김은혜 리테일 부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쇼핑 한계를 넘어 럭셔리 쇼핑 경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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