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협, PIS서 “국내 소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였다”
섬수협, PIS서 “국내 소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였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8.2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존 15개사· K텍스타일 공동홍보관 400여 소재로 구성
실질 오더와 신규 거래선 발굴에 주력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지난 24일~26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 2022’에서 ‘프리미엄 존(Premium Zone)’과 K텍스타일(Ktextile) 공동홍보관을 열고 국내 소재 기업 지원과 함께 상담을 도맡았다.

섬수협은 매년 프리뷰 인 서울에서 협회 단독 부스로 참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소재기업의 더 원활한 바이어 연계에 더 집중하고자 프리미엄 존으로 참가하는 소재기업의 개별부스를 지원했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지난 24일~26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2022’에서 ‘프리미엄 존’과 K텍스타일 공동홍보관을 열고 국내 기업을 지원했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지난 24일~26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2022’에서 ‘프리미엄 존’과 K텍스타일 공동홍보관을 열고 국내 기업을 지원했다.

프리미엄관을 비롯해 K텍스타일 공동홍보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패션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서 지원했다. 

코엑스 A홀 전시장 가운데 자리한 프리미엄 존은 소재기업 15개사로 구성했다. 기능성 소재 기업 송이실업, 실론, 에스엔티, 영텍스타일, 예성텍스타일, 와이제이글로벌, 원창머티리얼과 고감송 소재 기업 경원, 덕성인코, 베코인터내쇼날, 성신알앤에이, 신진텍스, 알앤디텍스타일, 에스에프티, 와이제이글로벌 등이다.

프리미엄 존에 참가한 덕성인코, 와이제이글로벌 부스에 바이어가 방문했다.
프리미엄 존에 참가한 덕성인코, 와이제이글로벌 부스에 바이어가 방문했다.

15사는 고가 브랜드 바이어에게 납품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과 더불어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시각, 촉각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감성 소재들을 선보이며 국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다녀간 바이어들은 친환경 혁신제품에 대한 니즈가 강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리사이클 뿐만 아니라 생분해, 바이오폴리머, 친환경 가공 등이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및 패턴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섬수협은 프리미엄 존 내에 K텍스타일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실질적 오더를 위한 상담 지원에 집중했다. 

공동홍보관에는 프리미엄존 참가기업을 포함,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의 패션소재 수혜기업 74개사의 400여개 주력 샘플을 포럼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섬수협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 내용을 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이탈리아, 미국, 일본, 터키, 태국 등 10개국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상담요청이 이어졌다. 해외 바이어들은 “이번 홍보관에서 한국 소재기업들의 기술력 높은 제품을 접할 수 있었으며 신규 거래선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섬수협은 참가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품이미지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지를 제작해 케이투코리아, 태평양물산, 영원무역, 노브랜드 등 국내 대형 벤더, 브랜드 내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에게 배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