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슈라, 스탁컴퍼니와 손잡고 한국 재상륙
페슈라, 스탁컴퍼니와 손잡고 한국 재상륙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9.19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초부터 아이스탁몰·무신사·29CM 입점

온라인 판매 대행사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안형주)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페슈라(Fessura)’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탁컴퍼니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페슈라(Fessura)’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에 재진출했다. 9월초부터 스탁컴퍼니 자사 패션 플랫폼인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에서 선보이고 있다.
스탁컴퍼니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페슈라(Fessura)’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에 재진출했다.

9월 초 국내에 재상륙한 페슈라는 가벼운 클라우드(Cloud), 착화감을 살린 런플렉스(Runflex), 붕대신발로 잘 알려진 체인지(Change) 라인 등 5개 제품군에서 러닝화, 삭스슈즈, 부츠, 슬립온 상품을 선보인다. 두꺼운 밑창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일상에서 트렌디하게 즐기기 좋다.

페슈라는 199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치올라가 런칭한 브랜드다. 지속가능성을 토대로 신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신소재와 최첨단 생산 공정을 통해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9월초부터 스탁컴퍼니 자사 패션 플랫폼인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에서 선보이고 있다.
페슈라는 9월초부터 스탁컴퍼니 자사 패션 플랫폼인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벼운 운동화 클라우드.

또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자체 특허 찬스(CHANGE®), 리플렉스시스템(REFLEXSYSTEM®), 삭스슈즈(SOCKSHOES®) 등을 보유하고 있다. 찬스 특허는 1미터 길이의 밴드로 기계, 접착제, 바느질 없이 신발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페슈라의 대표 아이템인 머미 슈즈(Mummy Shoes)는 자사의 찬스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발이다. 갑피에 신축성 좋은 밴드 ‘어퍼’를 사용했다. 어퍼만 따로 구입해 매 시즌 재사용이 가능한 신발이다. 또한 항알러지와 생분해성 재질인 EVA 컴파운트로 만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페슈라의 스포츠화 런플렉스.

클라우드(Cloud) 라인은 운동화 아웃솔(밑창) 소재의 51%는 회수 공정과 자사 공장의 처리 폐기물에서 파생된 부산물을 혼합해 만들었다. 신발 갑피(Upper)를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페슈라 제품은 스탁컴퍼니 자사 패션 플랫폼인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에서 살 수 있다.

스탁컴퍼니 이영선 대표는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탄소절감에 공감하는만큼 지속가능성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페슈라와 그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자 국내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스탁컴퍼니는 의류 기부와 패션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