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와 형지에스콰이아가 최병오 회장의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최고상(패션경영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개최하며 경영, 언론, 교육, 사회공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조수미 성악가(클래식음악), 임지훈 TV조선 PD(방송콘텐츠), 송가인 가수(트로트흥행), 양지은 가수(대중문화예술),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지역언론발전) 등이 있다. 

최병오 회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론칭해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을 개척했고, 경영난에 봉착해 있던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 예작, 엘리트, 에스콰이아 등을 지켜내며 한국 패션 브랜드의 전통을 살려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제도시 인천 송도에서 신사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형지를 선언한 도전정신도 주목받았다.  이를 기념해 에스콰이아는 그동안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매장에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흘간 전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4일부터 국민추천상품전 30모델 특별가 판매, 올리비아하슬러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겨울장갑 사은품 증정, 샤트렌은 인기상품 3모델 특별전을 진행한다.  
 

민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