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은 섬유소재·부품기업 재직자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섬유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교육’은 올해부터 연 4회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가상공학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고 섬유제조현장 실무사례를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및 핵심기술 분야 대학 교수진과 20년 이상 고경력의 섬유제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초빙했다.

올해는 섬유 염색·가공공정을 특화해 기초, 심화 과정으로 구분한다. ▲(기초) 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 ▲(심화) 섬유 염색·가공 산업의 데이터 활용 ▲(심화) 섬유 염색·가공산업의 디지털트윈 등 총 3개 과정이다. 
내년부터는 섬유방사, 제·편직, 사가공 등 全제조공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회 차 교육((기초) 산업 디지털 전환과 섬유 염색·가공산업(6월14일(수요일))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은 다이텍연구원 본원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