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패션인재개발원(원장 허용구)은 지난 1일 동대문 DDP 패션몰 5층 서울창작스튜디오에서 시니어 모델들이 기획, 제작한 시니어 전용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 작품을 발표하고 시니어 스토리텔링쇼(KOCHI Recycling Fashion sh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들이 직품 디자인한 작품을 입고 런웨이를 하고 SNS에서 판매까지 했다. 특히 김경주(63) 시니어 모델과 김애리(61) 모델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였다.

전국패션대학 졸업 작품 디자인 콘테스트인 제 4회 GDC입상자들과 OFF회원이 2개월간 상품을 제작한 옷 등도 선보였다. 젊은 대학생들의 감각이 시니어 모델을 통해 신구세대가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 9월에는 상해 시니어 모델들이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한국 시니어들과 교류하고 한국 브랜드들이 중국에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은 한국 시니어모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품화해 중국, 일본 등 신 한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