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마드리드관광청 22억 원 사업 수주
순이엔티, 마드리드관광청 22억 원 사업 수주
  • 이태미 기자 / tammy410@ktnews.com
  • 승인 2023.08.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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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간 아시아 6개국에서 캠페인 진행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22억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주했다.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22억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주했다.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에서 진행하는 22억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수주했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행사 마케팅 입찰 공고를 열었다. 전 세계의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순이엔티는 아시아 국가(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전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마케팅 하기로 결정되었다. 기간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약 1년이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수주는 숏폼의 대한 글로벌한 영향력을 증명한 좋은 사례로서, 단순히 숏폼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역을 넓힌 것이 아닌 기존 K-pop과 드라마로 대두되었던 한류 스타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의 도시에서 숏폼을 통한 글로벌 홍보를 예의 주시하는 상황 속 순이엔티는 몇몇 국가의 도시를 위한 제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MCN 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순이엔티는 “온니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를 주제로 마드리드 현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도우인 등 마드리드 관광청, 마드리드 시, 순이엔티 각 공식 SNS 플랫폼에 송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등 OTT 프로그램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6개국 셀럽, 방송인 및 크리에이터들을 섭외하는 동시에 스페인 마드리드 홍보대사 선정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순이엔티와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프로축구 라 리가(La Liga)와 파트너로 23~24 시즌 경기 VIP 관람 및 축구 박물관 투어 ▲마드리드 3대 미술관 투어 ▲마드리드 골프 투어 ▲5성급 호텔 및 미슐랭 레스토랑 미식 투어, 와이너리 투어 등 색다른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

순이엔티 해외사업본부 임장호 본부장은 “자사의 강점인 전속 글로벌 숏폼 크리에이터 팔로워 총합 약 10억 명의 실제 수익화가 올해 사업의 목표였다. 순이엔티가 가진 숏폼 영상에 대한 이해도와 기획과 촬영 광고,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2022년 자사 대표 크리에이터 중 케지민 등이 참여한 스페인 라 리가 축구 리그의 언박싱 캠페인이 이번 수주에 크게 유효했다고 본다. 기존 국내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계약도 병행하여 진행중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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