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패션코드, 오는 10월5일 개막
10주년 맞은 패션코드, 오는 10월5일 개막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3.09.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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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파이팩토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10주년 맞아 국내외 85개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 다양한 이벤트

패션코드 2024 S/S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 공동주관으로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오는 10월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패션코드가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오는 10월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패션코드가 광진구 소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오는 10월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인 '패션코드'는 국내외 85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와 자카르타 패션위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3일 동안 ▲한나신, ▲앙크1.5, ▲데일리미러, ▲베터카인드의 개별 패션쇼를 개최한다. 더불어 ▲리슬 / 희용희, ▲니치투나잇 / 아드베스, ▲트리플루트 / 페노메논시퍼, ▲리네 / 커스텀어스, ▲모랄 / 타나레사예(자카르타 디자이너)의 연합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3년부터 매회 진행해오고 있는 패션코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10 YEAR CELEBR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그간 패션코드가 육성한 K-패션 및 문화 산업을 되돌아 보고, 미래 K-패션을 이끌어 갈 유망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0주년 기념 패션문화전시로 역대 패션코드 아카이빙 영상을 제작, 상영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패션코드 방문객에게 그동안의 패션코드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패션코드는 북적이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분위기의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3개의 공간을 활용하여, 패션수주회, 패션쇼, 패션문화전시를 선보인다.

K패션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 패션시장의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사 전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초청 바이어로는 ▲일본 3대 스트리트 편집 매장 중 하나인 누비안(Nubian) ▲태국 방콕에서 특별하고 유니크한 디자이너 컬렉션을 선보이는 대표 셀렉트샵인 어니언 방콕(Onion BKK)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럭셔리 셀렉트샵 매니페스토(MANIFESTO) 등 전 시즌 행사장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 50% 이상을 초청하여, 참가브랜드-바이어 간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B2B 패션 도매 플랫폼과는 지난 시즌에 이어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들과 다양한 판매자를 연결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입점브랜드에게는 금융지원 프로그램(동반성장펀드)을 운영하여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수출지원비, 무이자 자금 지원 대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주요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해외바이어 유치 및 수주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코드 3일차에는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체험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코드마켓'을 열고, 3D 플랫폼과 연계하여 가상 피팅 및 홀로그램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패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패션코드 10주년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패션의 달과 연계하여, 'Make your FashionKODE' 타이틀로 패션콘텐츠 챌린지를 진행한다. 패션코드 공식 포토월에서 챌린지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패션코드 10주년을 기념해 행사 기간 중 매일 10번, 100번, 110번째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계자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구매력 있는 아시아 타겟의 바이어 초청에 초점을 맞췄다.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시장 발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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