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2023 한국섬유패션대상 ◑ K섬유패션의 리딩 기업들, 혁신경영에 올인했다
◐ 제33회 2023 한국섬유패션대상 ◑ K섬유패션의 리딩 기업들, 혁신경영에 올인했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3.10.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친환경·새 시장 개척·글로벌진출’ 기업이 대상의 주역

33회를 맞은 ‘한국섬유패션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3일 오후 3시 서울패션허브 창업뜰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은 미래 인재 발굴의 장인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KTDA’)와 같은 날 순차적으로 열린다.

2023 한국섬유패션대상은 아울렛 쇼핑의 황금기를 연 마리오쇼핑을 비롯해 아웃도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 등이 10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PDF(33476~7·9)

특히 대상 수상자들은 IT·친환경·새 시장 개척·글로벌진출·고부가가치 제품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고, 다양한 혁신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유통부문을 수상한 마리오쇼핑 홍성열 회장은 서울 도심인 구로구 가산동에 최초로 아울렛몰을 열고 황금 상권으로 키운 산증인이다. 지속적으로 마리오아울렛몰에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며 유통 혁신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부문 대상에는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이 선정됐다. 런칭 만 4년차의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올해 1900억원 매출 달성이 예상돼 승승장구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브랜드 가치는 상품의 퀄리티와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제품에서 나온다’는 김호선 대표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력을 높이고 있다. 

‘마코’를 보유한 여미지는 골프웨어 부문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0% 신장세로 청신호를 켰고 3분기에도 선방하고 있다. 

방모사 부문 대상 삼원일모는 메리노울, 캐시미어, 앙고라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내세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캐주얼 부문 대상 밀앤아이는 영캐주얼 감성의 ‘밀스튜디오’가 빠른 상품 회전 방식으로 오프라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AI연구기업 패션에이드와 협업해 가성비 최고 브랜드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여성복 ‘마레몬떼’를 전개하는 엔에프엘은 ‘보다 더 젊고 액티브한 매장 환경 조성’ 행보와 상품 본질 집중에 변별력을 높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하반기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보강하며 시장에서 또 다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킨다.

남성복 부문을 수상한 형지I&C는 셔츠 명가 ‘예작’을 앞세워 중장년층에서 2030세대까지 팬덤을 확대하며 올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젠더리스 데님 브랜드를 런칭해 업계 기대주로 떠오른 에프지인터내셔날은 캐주얼 신규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다. 

디쓰리디(D3D)는 패션산업에서 아날로그 작업 방식을 3D로 전환하며 디자이너와 소공인들이  디지털화에 기여했다. 원데이샘플 서비스를 시작으로, PLM(실시간 제품수명주기) 서비스, 디지털 팩토리 구축, 운영을 해오고 있다. 

패션기획사로 손꼽히는 구라파랩은 한국패션시장을 유럽에서 주목받는 글로멀 마켓으로 만들어나가는 주역으로 한국 섬유패션기업과 해외 시장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음은 2023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명단.

▲유통 부문(이하 부문 생략) 마리오쇼핑(주)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아웃도어 감성코퍼레이션(주) ‘스노우피크 어패럴’ 김호선 대표이사 ▲골프웨어 (주)여미지 ‘마코’ 곽희경 대표 ▲캐주얼 신규 에프지인터내셔날 조병선 대표이사 ▲방모사 삼원일모 김한상 대표이사 ▲영캐주얼 (주)밀앤아이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이사 ▲여성 컨템포러리 (주)엔에프엘 ‘마레몬떼’ 지홍찬 대표이사 ▲남성복 (주)형지I&C ‘예작’ 최혜원 대표이사 ▲패션테크 (주)디쓰리디 하지태 대표이사 ▲글로벌 협력 (주)구라파랩 박수희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