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리스 컬러 그레이, 겨울 아이템 키로 급부상
시즌리스 컬러 그레이, 겨울 아이템 키로 급부상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3.11.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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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없던 색상이 올 F/W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색으로. 
아우터와 이너를 넘나드는 그레이 니트, 꾸안꾸 데일리 룩 추천 

시즌리스 컬러로 특색 없던 그레이가 올 F/W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색상으로 급부상했다.

수많은 그레이 아이템 중 특히 아우터와 이너를 넘나드는 그레이 니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그레이 컬러 부상은 지난주 피피가 에이아이(AI) 분석을 통해 제안됐다.

24 SS GUCCI

그레이는 단조로울 수 있는 컬러지만 톤과 텍스처에서 차이를 둔다면서, 올 그레이 코디일지라도 어떤 컬러 조합보다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꾸안꾸 데일리 룩 소비자라면 그레이 니트를 권했다. 

지난 한 주, 포근했던 날씨로 상승세를 보이던 패딩 점퍼가 반짝 하락했다. 하지만 다음 주 추워진다는 기상청 예고는 경량 패딩과 숏패딩을 중심으로 다시 급상승 전망이다.  날씨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아이템은 패딩 조끼와 코트 종류다.

핸드메이드 코트와 캐시미어 코트들 인기속에 니트 원피스, 니트 코듀로이 팬츠와 코듀로이 스커트도 업 무드다. 

주요 컬러, 소재, 패턴 등 디테일 판매량은 차분하고 우아한 와인과 버건디 컬러의 유행을 예상하고, 기모와 코듀로이, 울, 아크릴 등 보온성 소재가 증가세를 보이며, 패턴은 발랄한 캐릭터 티셔츠와 클래식한 헤링본 패턴의 아우터가 부상했다. 

디테일 경우 폴라넥, H라인, 슬릿, 맥시 디테일 제품이  판매율이 높다. FiFi(피피)에서는 다양한 검색 플랫폼과 SNS 패션관련 키워드를 AI로 분석한 키워드 랭킹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트렌드 토픽, 장소 뿐 아니라 화제의 인물, 브랜드, 해시태그까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트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피는 한 주간 인기 키워드 분석으로 눈길을 끄는 토막소식을 전했다. 무신사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의 오프라인 한정 시그니처 티셔츠 2종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해 순위에 올랐다.

소식 중에는 1일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재입점을 알린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여성 부티크 리오픈 기념 포토콜’에 많은 셀럽이 참석,  배우 고현정의 매력적인 모습이 화제가 된 것도 놓치지 않았다. 

전 세계적 침체를 보이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3분기 실적 중에서 프라다 성장이 돋보여, 키워드에 랭크됐다. 미우미우의 인기와 더불어 홀 세일을 축소하고 직접 소매채널에 투자하는 전략이 결실을 맺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가 넷플릭스 코리아 1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7위,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의 10월 4주 차 통합 랭킹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이다. 주인공 이두나로 등장한 수지의 히메 컷과 크롭이 돋보이는 편안한 라운지웨어 스타일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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