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감성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 SMA슈즈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SMA슈즈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 진행된다. 헐리웃 거리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 배경으로 SMA슈즈 정체성을 표현하는 공간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SMA슈즈 주요 제품으로 ▲모니카 스니커즈 ▲진워커부츠 등 기존 SMA 인기제품과 ▲대인남화부츠 ▲레비더비슈즈 등 지난 11월 새로 런칭한 남성 슈즈 중심이다.
SMA슈즈는 2019년 9월 런칭한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발이 편하고 키가 커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셀럽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착용해 인지도를 알렸다.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는 지난 5월 SMA슈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여겨 자회사로 인수했다.
순이엔티는 자사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숏폼 광고 및 기획을 통해 SMA슈즈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실제로 SMA슈즈는 인수 이후 SSF샵, 무신사 등 20여개의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폴더샵 홍대, 신촌, 동성로점에 입점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신세계 백화점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입점을 확정했으며, 내년 중순에는 단독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MA슈즈 이혜원 대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알렸던 SMA슈즈가 이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많은 고객들이 SMA슈즈만의 감성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