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파리에서 '지구환경 생각하는 패션과 소재 혁신 밸류 체인 협업 중요성' 논의
렌징, 파리에서 '지구환경 생각하는 패션과 소재 혁신 밸류 체인 협업 중요성' 논의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4.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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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에서 마음을 같이 한 파트너와 논의 예정
이번 파트너십은 인스파이어링 패션 랩 컬렉션에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섬유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가니의 지속적인 노력을 증명

렌징 그룹(Lenzing Group)이 가죽 대체재 전문기업 리사이크 레더(Recyc Leather)와 협업한다.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 섬유와 재활용 가죽 섬유를 융합한 하이엔드 패션 분야 적용 가능한 혁신적 소재 펠리노바 출시를 기했다. 

렌징과 리사이크 레더는 덴마크의 고급 컨템포러리 브랜드 가니(GANNI)와 손잡고 올해 초에 출시되는 가니의 슬라우치 부츠를 시작으로 펠리노바를 정품 가죽 소재의 대안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텐셀 라이오셀 섬유와 리사이클 가죽섬유를결합한 하이브리드 대체재 펠리노바

리사이크 레더의 차세대 소재인 펠리노바는 프리 컨슈머 단계의 리사이클 가죽을 수집한 다음 가죽 섬유를 텐셀 라이오셀 섬유에 하이드로제팅하는 독특하고 투명한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이는 텐셀 소재의 자원을 절약하는 폐쇄 순환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텐셀 브랜드 라이오셀은 또한 악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다.  렌징과 리사이크 레더 협업은 유연하고 내구성 뛰어난 소재가 기존 방식보다 물을 70% 적게 사용하고, CO2 배출량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소재 탄생을 의미한다.

리사이크 레더의 공동 설립자 올리비에 그람몽(Olivier Grammont)은 "2017년 설립 이래로 폐기되는 100톤의 가죽을 재활용, 유럽 당국으로부터 인정 받았으며 브랜드들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렌징 및 가니와의 파트너십은 기존 가죽의 진정한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서 펠리노바의 잠재력을 보여주어, 가죽 산업의 미래에 펠리노바의 적용 범위확장에 좋은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구를 생각하는 직물 혁신의 힘을 발휘하는 촉매제로 역할하며, 라이오셀 섬유 펠리노바 적용은 신발의 가죽 분야에서 오래 지속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독특한 대안으로 다양성을 의미하고 있어 주목된다. 

리사이크 레더는 가정용 패브릭,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및 럭셔리 부문을 아우르는 다른 가죽 제품으로 원단 적용 분야를 확대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렌징은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 기간 동안 리사이크 레더, 가니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하여 책임감 있게 생산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하이엔드 패션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협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텐셀 브랜드는 부스 6D67에서, 리사이클 레더는 부스 6HUB11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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