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 ‘글로벌 진출 및 확장’ 초석 다진다
폰드그룹 ‘글로벌 진출 및 확장’ 초석 다진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4.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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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E커머스·브랜드·수출사업’ 성장…K패션 과시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글로벌 진출 확장에 초석을 다지겠다는 신년 사업비전을 제시해 화제다.
코웰패션 인적 분할로 탄생한 폰드그룹은 국내외 의류브랜드를 기획, 디자인, 생산과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등 채널로 전개한다. 특히 수퍼드라이(Superdry)는 아시아 수출과 영국 협업, 기타 글로벌브랜드의 생산수출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펼쳐나간다는 각오다.

 

홈쇼핑사업부문은 신규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통한 매출 볼륨을 더 확대한다. 이익률 높은 사업부문인 만큼, 지속적 글로벌 브랜드 확보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간다는 것. 에스카다 화이트레벨(ESCADA White Label), 에스프리(ESPRIT), 세르즈 블랑코(SERGE BLANCO), 디아도라(diadora) 언더웨어, 상콤플렉스(Sans Complexe) 등 홈쇼핑 매출 볼륨을 키운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전 아이템 생산, 판매 MOU와 새 브랜드사업으로 올해 500억, 내년 1,000억 원 이상 추가 매출을 목표했다. E-커머스사업부문 자사몰(폰드그룹닷컴)은 올해 50만 명 이상 회원을 확보해 글로벌 30여개 브랜드와 오프라인 중심 FIFA1904, BBC Earth, 수퍼드라이, 스파이더(SPYDER)를 추가하며,  급성장하는 쿠팡(coupang)과 협업, 3년 내 3,000억 이상 매출을 목표했다. 스위스 헤리티지 럭셔리 골프브랜드 헬베스코(HELVESKO)는 의류, 골프화, 잡화까지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를 지향, 백화점 매장을 통해 전개한다. FIFA1904와 BBC earth는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중심 확장을 도모한다. 

여기에 2024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퍼드라이 아시아 수주의 생산 본격화로 유럽과 북미 지역에  ‘코리아 에디션’에 대한 본사 주문을 협의 중이다. 수퍼드라이 영국본사의 생산수출(어패럴, 언더웨어), 에스프리 유럽 생산수출(언더웨어)은 이미 확정이며 올 하반기 수출을 시작으로 그 규모는 내년 최소 3000만 불 이상을 기대했다.

이외에 베테랑 쇼핑호스트 동지현씨와 손잡고 콘텐츠커머스플랫폼기업 골든피쉬크리에이티브를 설립, 급성장하는 콘텐츠커머스 시장에도 진출 판매채널을 확장한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2024년에는 홈쇼핑사업의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E-커머스와 콘텐츠커머스 등 유통채널의 다각화,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생산수출 사업진출을 통해, 국내외에 K-패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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